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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싱가포르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도출 프로젝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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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싱가포르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도출 프로젝트 완료

현대차와 싱가포르 산업단지 관리 및 개발기관인 JTC가 주롱혁신지구에서 미래 교통수요를 분석했다.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와 싱가포르 산업단지 관리 및 개발기관인 JTC가 주롱혁신지구에서 미래 교통수요를 분석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이 싱가포르 주롱 혁신 지구(JID)에서 진행한 도시 모빌리티 연구를 완료했다고 모토리 온라인이 1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연구는 싱가포르 정부의 산업단지 관리 및 개발 기관인 JTC와 협력해 진행됐다. 연구 목표는 도시의 신흥 산업 지역을 위한 지속 가능하고 지능적인 이동성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었다. 이 연구는 견고한 데이터와 깊이 있는 분석에 기반하여 계획부터 구체적인 결과까지 모든 측면에서 진행되었다.

현대차는 JTC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인구, 직종, 교통 데이터 등 다양한 변수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이동성 서비스의 부족이나 과잉을 파악하고 그에 따라 계획을 수립했다.

이 연구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고자 하는 싱가포르라는 나라에서 당연하게 받아들여졌다
현대차 스마트시티 기획그룹장 김혜영 부사장은 이 프로젝트가 JTC와의 첫 번째 협력 사례일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아세안지역의 다른 국가들에서도 스마트 시티 개발에 대한 복제 가능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JTC의 아닐 다스(Anil Das) 로지스틱스 및 육상 교통 클러스터 디렉터는 현대의 발견이 자동차 저감 지역 계획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는 JTC가 시간에 따른 교통 흐름 변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특히 JID/Bulim 지역에서 그러할 것이라고 다스 디렉터는 말했다.

이 프로젝트의 깊이 있는 분석은 1300명 이상의 주민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와 인터뷰도 포함하였다. 이를 통해 현대와 JTC는 로보셔틀과 같은 향후 선호도 변화를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에 대한 가상 평가를 수행한 결과, 로보셔틀이 교통 흐름과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가장 효과적인 옵션으로 확인됐다.

현대차의 연구에서 드러난 가장 중요한 측면 중 하나는 지역 내 공공 교통 수요와 공급의 격차가 특히 향후 10년 동안 증가할 것이라는 것이었다.
주롱 혁신 지구(Jurong Innovation District)는 싱가포르의 서부 개발 지역 일부인 600헥타르의 면적을 차지하는 곳이다. 이곳은 고급 제조업을 위한 산업 지구로서, 제조업체, 기술 제공업체, 연구자 및 교육 기관의 생태계를 지원하도록 설계되었다. 주롱 혁신 지구는 R&D 센터, 기술 파트너, 교육 제공자 및 미래의 공장들이 있는 제조 생태계의 중심지로, 여기서는 최신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아이디어를 실험하며 심지어 생산과 배포를 시작할 수 있다. 또한 주롱 에코 가든은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재생되며, 주롱 서부 주민들은 자연 트레일, 카페, 놀이터, 피트니스 시설 등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스마트시티 연구에 참여하는 다른 기업들로는 시스코 시스템즈, IBM 코퍼레이션, 지멘스 AG, 화웨이,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있다. 이들 기업은 스마트시티 개발에 대한 연구 및 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는 싱가포르와 그 주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스마트시티는 기술과 혁신을 활용하여 도시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번영과 지속 가능성을 증진시키며, 시민들을 참여하고 권한을 부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싱가포르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중 하나인 건강도시 노베나(Healthcity Novena)는 시민-환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보행자 통로, 지하 주차장, 야외 녹지 공간 등의 인프라를 개발하였다. 또한 싱가포르의 주택개발청(HDB)은 모든 시민에게 무료 공공주택을 제공하며, 이러한 주거 공간은 단지 아파트 공간뿐만 아니라 생활성, 지속 가능성, 성장을 통합하는 더 큰 커뮤니티 영역으로 확장되었다.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도시 인프라를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성을 증진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였다.

현대차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주롱 혁신 지구의 미래 모빌리티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최적화된 운영 계획 마련과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