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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현대로템, 상파울루 열차 인도 늦어져 427억 원 보상금 물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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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현대로템, 상파울루 열차 인도 늦어져 427억 원 보상금 물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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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젯, 에어버스와 A320 네오 157대 구매 계약


저가 항공사 이지젯은 157대의 A320네오 항공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계약 총액은 190억 달러로 추정된다. 이지젯은 이번 구매를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비행기 탈탄소화 작업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항공기는 이전 세대보다 연료 사용이 경제적이며 CO₂ 배출을 15%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지젯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50년까지 순 탄소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테슬라, 위페리온 무선충전 사업 3개월 만에 '손절'


테슬라는 독일 무선 충전 스타트업 위페리온(Wiferion)을 약 7600만 달러에 인수한 지 3개월 만에 무선충전 사업에서 철수했다. 이에 따라 위페리온의 일부 사업은 다른 회사인 플러스(Puls)에 매각됐다. 플러스는 위페리온의 기존 계약, 상표권, 특허를 모두 인수했다. 또한 위페리온의 일부 경영진과 개발자는 플러스에 합류했다. 그러나 위페리온의 일부 엔지니어는 여전히 테슬라에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선충전 사업의 미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현대로템, 상파울루 열차 인도 늦어져 427억 원 보상금 물게 돼


상파울루 TJSP 법원은 현대로템이 상파울루 공공부에 427억 원(약 1억6130만 헤알) 규모의 보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는 현대로템이 2013년 입찰을 통해 공급하기로 한 65대 열차를 계약보다 3년 늦게 인도한 데 따른 것이다. 현대로템은 35대의 열차를 제작해 CPTM에 인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현대로템에 총 1억6130만 헤알의 보상금을 지불하도록 요청했으며, 이 중 7810만 헤알(약 270억1368만 원)은 CPTM에, 나머지 7810만 헤알은 주 정부에 배정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할 방침이다.

◇삼성엔지니어링, ADNOC로부터 보건‧안전‧환경(HSE)상 수상


삼성엔지니어링은 ADNOC Crude Flexibility(CF) 프로젝트에서 100% HSE(보건, 안전, 환경) 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 상은 삼성엔지니어링과 맥더모트가 공동으로 수상했으며, UAE 루와이스 산업단지에서 진행 중인 이 프로젝트는 신규 대기잔사유탈황시스템(ARDS)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 수상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우수한 보건, 안전, 환경 관행과 그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인정받은 것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를 통해 업계에서의 높은 기준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이익 전년 대비 40% 급감


롯데케미칼 파키스탄의 2023년 9월 현재 수익성은 전년 동기 대비 40.29% 감소하여 세후 이익이 48억4000만 루피를 기록했다. 이는 매출 감소와 매출 총이익 감소에 기인한다. 매출은 21.86% 감소한 621억4000만 루피를 기록했으며, 매출 총이익은 33.45% 감소한 98억6000만 루피였다. 반면, 기타 수입은 31.81% 증가한 18억8000만 루피를 기록했고, 금융 비용은 24% 감소한 13억6000만 루피였다. 세금은 11.75% 감소한 42억5000만 루피를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면세점, 창이공항 월드 오브 와인 & 주류 라인업 공개


롯데면세점은 창이공항그룹과 협력하여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월드 오브 와인 & 주류(World of Wines & Spirits) 행사를 개최하고, 100개 이상의 고급스러운 증류주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 행사는 2024년 2월까지 진행되며, 맥캘란(The Macallan), 보모어(Bowmore), 마르텔(Martell) 및 헤네시(Hennessy) 등 56개 브랜드의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고객은 창이 공항 컨시어지를 통해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으며, 픽업 또는 현지 배송 서비스도 제공된다. 월드 오브 와인 & 주류 라인업 카탈로그에는 전 세계적으로 한정 판매되는 희귀한 제품들도 포함되어 있다.

◇삼성, 넷리스트 상대로 새로운 메모리 특허 소송 제기


삼성전자는 컴퓨터 메모리 회사 넷리스트와의 특허 분쟁에서 새로운 소송을 제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은 자사의 메모리 모듈이 넷리스트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며 델라웨어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넷리스트는 이전에 삼성이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해 3억3000만 달러의 배상금을 획득했다. 삼성은 이에 대해 자사의 기술이 넷리스트의 특허와 다르게 작동하며, 넷리스트가 공정한 라이선스 조건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번지, 브라질 CJ셀렉타 인수 계약 체결


CJ제일제당은 번지(Bunge)와 협약을 맺고 CJ셀렉타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거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약 4805억 원으로 예상된다. 인수는 규제 승인을 포함한 일련의 조건을 충족해야 최종적으로 마무리된다. CJ셀렉타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제품을 주로 생산하며, 이 제품은 축산 및 수산양식에서 주로 사용된다.

◇한국, 방글라데시 MRT-5 남부 노선 건설에 10억 달러 대출 추진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에서 주요 지하철 노선 건설 프로젝트가 시작될 예정이다. 한국이 10억 달러의 저비용 대출을 제공하고, 아시아 개발 은행(ADB)도 25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비즈니스 스탠더드가 12일(현지시간) 전했다. 한국은 이전에도 다카의 지하철 4호선 건설 프로젝트에 자금을 제공한 바 있다. 협상과 조달 프로세스가 진행 중이며,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자금은 특정 조건 하에 제공되며, 한국 기업만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방글라데시는 현재 한국으로부터 매우 낮은 이자율로 대출을 받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요 지하철 노선의 건설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 3D바이오프린팅 기술로 대체육 개발 나서


CJ제일제당은 티앤알 바이오팹과 손잡고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대체육 개발에 나선다. 티앤알 바이오팹의 기술은 원래 의료 목적의 조직 조작에 사용되었으나, CJ제일제당은 이를 이용해 식물성 고기보다 더 나은 맛과 질감을 가진 대체육을 생산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이미 식물성 만두 브랜드 '플랜테이블'을 출시하고 대체 단백질 제품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식물성 식품 매출을 1억5190만 달러로 늘릴 계획이다.

◇필리핀 어선 충돌 사고, 시노코 소유 선박 책임 밝혀져


12일(현지시간) 필리핀 언론 인콰이어리에 따르면 필리핀 상원 의원들은 지난 10월 2일 필리핀 서해상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충돌 사고에 연루된 외국 상선이 중국계 한국 기업인 시노코가 운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이는 필리핀 상원 해양 및 해역 특별위원회가 필리핀 어부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한 해상 사고에 대한 자체 조사를 실시하면서 밝혀졌다. 프란시스 톨렌티노 상원 의원은 청문회 후 기자들에게 "배의 소유주가 시노코라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시노코는 중국과 한국의 합작 기업"이라고 말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