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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삼성, 네덜란드 법원서 'TV 가격 담합'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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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삼성, 네덜란드 법원서 'TV 가격 담합'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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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벤트, 106억 달러 규모 올켐 리튬 합병 추진...세계 3위 리튬기업 탄생 기대


미국의 주요 리튬 생산업체 리벤트가 세계 3위의 리튬 생산업체가 될 수 있는 106억 달러 규모의 합병을 위해 올켐 호주 투자자들과 만나기 시작했다. 올켐 주주들이 12월 19일에 합병에 찬성하면, 리벤트의 CEO 폴 그레이브스가 새로운 아카디움 리튬의 최고 경영자가 될 예정이다. 이 합병으로 캐나다, 호주, 아르헨티나에 걸쳐 자산을 보유한 세계 3위의 리튬 생산업체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레이브스 CEO는 서호주의 리튬 지구에서 아카디움의 입지를 확장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양사의 합병은 2027년까지 연간 약 1억2500만 달러의 세전 운영비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인프라 공유와 보다 효율적인 물류를 통해 달성될 것이다. 리벤트는 최근 전기차 보급 둔화에도 불구하고 장기 수요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차, UAW 임금 인상 압박에 토요타‧혼다에 이어 임금 25% 인상


현대자동차가 전미자도아노조(UAW)와 디트로이트 자동차 제조사들의 새로운 계약에 따라 혼다, 토요타와 함께 공장 근로자 임금을 2028년까지 25% 인상하기로 했다. 이는 UAW가 달성한 임금 인상과 일치한다. 토요타는 이미 임금을 9~10% 인상했고, 혼다도 11% 인상할 예정이다. 이러한 인상은 UAW의 비노조 공장 조직화 전략에 대한 대응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앨라배마와 조지아 공장의 구체적인 임금 인상을 밝히지 않았으나, 현재 시간당 약 25달러를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토요타와 혼다는 신입 직원의 최고 급여 달성 시간을 단축했다.

◇젭, 니어 프로토콜과 손잡고 메타버스 게임 생태계 확장


한국의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이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과 파트너십을 맺고 온라인 게임 제작과 사용자 기반을 확장한다. 젭은 슈퍼캣(Supercat)과 제페토(Zepeto)의 합작 회사로, 현재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130만 명이며, 총 사용자 수는 830만 명이다. 이들은 니어 프로토콜의 대규모 사용자 중심 서비스와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활용하여 메타버스에서 다양한 게임을 개발할 계획이다. 니어 기반 웹3(Web3) 앱은 DappRadar에 따라 블록체인 앱 중 상위를 차지했다. 니어 프로토콜과 젭은 최종 사용자에게 더 몰입적인 메타버스 경험과 개발자를 위한 웹3 기능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 뷰티 브랜드 미즈온, 월마트 온라인 매장에 진출


한국의 떠오르는 뷰티 브랜드 미즈온이 월마트 온라인 매장에 진출했다. 2007년에 설립된 미즈온은 달팽이 점액 제제를 기반으로 한 베스트셀러 등 획기적인 제품들로 주목을 받아왔다. 미즈온의 포트폴리오에는 올인원 스네일 리페어 크림 및 스네일 리페어 아이 젤 패치와 같은 인기 제품이 포함되어 있으며, 모든 제품은 한국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준수한다. 미즈온의 월마트 시장 진출은 브랜드의 사명과 혁신에 대한 헌신을 강조하며, 특히 11월 24일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 이벤트를 앞두고 사업 범위를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를 나타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 네덜란드 법원서 'TV 가격 담합' 패소


네덜란드 소비자시장청(ACM)은 삼성전자 베네룩스 BV에 대해 경쟁 제한 혐의로 벌금을 부과했다. 이는 2013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소매업체의 온라인 TV 가격 설정 자유를 제한한 것에 대한 조치다. 삼성은 소매업체의 TV 가격을 모니터링하고 너무 낮을 경우 개입하여 소비자 가격 지침을 따를 것을 기대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가격 경쟁의 이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다고 ACM은 지적했다. 삼성은 벌금이 부당하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삼성의 가격 인상 요구와 소매업체들의 동조를 근거로 ACM의 벌금 부과를 지지했다.

◇한국타이어, 유럽 타이어 안전성 테스트서 '올시즌' '겨울'용 모두 우수 평가


최근 언론과 자동차 동호회가 실시한 자체 타이어 테스트에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타이어로 추운 계절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1위를 차지했다. 눈뿐만 아니라 건조하고 습한 곳도 카테고리에 포함된다. 최근 소형 SUV용 ADAC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한국 윈터 i*cept RS3(205/60 R16 H 사이즈)이 전체 순위에서 다른 경쟁사와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프리미엄 타이어는 운전 안전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며 탁월한 겨울 특성을 보여 테스터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테스터들은 “겨울철 운전을 많이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국 윈터 i*cept RS3가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미토모화학, 사우디 2조엔 플랜트 적자전환으로 '위기'


스미토모화학은 2024년 3월기 연결 최종 손익이 950억 엔의 적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적자의 주요 원인은 사우디아람코와 공동 운영하는 약 2조 엔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 '페트로 라빅'이다. 이 플랜트는 스미토모화학의 '가장 위태로운 상황'으로 지적되며, 중국 경기 둔화와 석유화학 플랜트 용량 증설에 따른 수급 균형 파괴로 인한 수익 감소가 원인이다. 스미토모화학은 이에 대응한 실적 개선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임원 보너스 지급 중단 및 기본 보수의 일부 반납을 결정했다.

◇독일 최초 은행 라이파이젠방크, 전국 모든 지점 폐쇄


독일 최초의 은행인 라이파이젠방크 호흐타우누스(Raiffeisenbank Hochtaunus)가 전국 모든 지점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라이파이젠방크는 점점 줄어드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러한 과감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은행 대변인은 지점 폐쇄 결정은 고객의 방문이 시간당 평균 두 명에 불과했기 때문에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은행은 고객들이 레베(Rewe), 페니(Penny), 디엠약국(dm Pharmacy) 등의 매장에서 현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조치는 은행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특히 젊은 고객들 사이에서 감소하는 현금 수요에 부응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화웨이, 안드로이드 완전 종료로 서구 OS와 결별


화웨이가 서구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사용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하모니OS의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중국 외 지역에서 안드로이드 사용의 마지막 가능성을 제거하는 것이다. 현재 화웨이는 하모니OS 플랫폼을 개발할 새로운 개발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이는 안드로이드 개발자를 찾는 것보다 어려울 수 있다. 정치적 상황이 변하지 않음에 따라, 화웨이가 안드로이드 세계로 복귀할 가능성은 이제 거의 없어 보인다. 화웨이의 5G 하드웨어 및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의 부재로 서구 시장에서의 화웨이 상황은 매우 어려워졌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