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미국 단독주택 건설 증가세 지속, 철강 금속 가격은 하락세

글로벌이코노믹

미국 단독주택 건설 증가세 지속, 철강 금속 가격은 하락세

미국 신규 주택 착공 수가 2개월 연속 늘어났다. 사진=본사 자료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신규 주택 착공 수가 2개월 연속 늘어났다. 사진=본사 자료
미국의 10월 중 주택허가와 착공건수는 단독주택 건설에 힘입어 전월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철근, 구리 가격은 하락하여 여전히 철강 금속 부문의 경기는 주춤한 상태이다.

미국 인구조사국과 주택도시개발부(HUD)의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주택 착공 건수는 계절 조정 연율로 137만 2,000건으로 9월보다는 1.9% 증가했지만 2022년 10월보다는 4.2% 감소했다. 주택 착공 건수는 두 달 연속 증가했지만 10월의 증가폭은 9월보다 작았다.

단독주택 착공 건수는 97만 가구로 9월보다 0.2%, 작년 10월보다는 13.1% 증가했다. 단독주택 건설시장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이 건설과 주택구매에 큰 부담을 주기 시작한 2022년 하반기부터 발생한 급격한 하락세에서 차분히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 철강 제품의 미서부 가격은 9월 29일 기준으로 t당 835달러(약 108만원)에서 10월 한 달간 840달러(약 108만 9,000원)로 상승했다. 반면, 철근 수입 ddp 휴스턴 가격은 9월 29일 t당 785달러(약 101만원)에서 10월 27일 t당 770달러(약 99만원)로 하락했다.
Comex의 구리 계약은 10월 말 파운드 당 3.65달러(약 4,732원)에 마감되어 한 달 전 파운드 당 3.74달러(약 4,848원)에서 하락했다.

연준이 금리 인상을 추진한 지 1년이 지난 지금, 주택 착공 및 허가 건수는 고르지 않은 성장세를 보였지만 늦여름부터 상대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월별 성장률은 이제 평준화되기 시작했다.

10월 허가 건수는 계절 조정 연간 기준 148만 7,000호로 9월보다 1.1% 증가했지만 2022년 10월보다는 4.4% 감소했다. 단독주택 허가 건수는 여전히 올해 내내 지속된 월별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2023년 1월 이후 가장 적은 비율로 증가했다. 10월 단독주택 허가 건수는 96만 8,000건으로 9월보다 0.5% 증가에 그쳤지만 2022년 10월보다는 13.9% 증가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