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테스큐는 이 첨단 제조 센터에 3,500만 달러(약 453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며, 자동차와 중공업용 배터리, 수소 발전기, 고속 충전기, 전해액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배터리 모듈에 최대 10달러(약 1만2,965원)/kWh의 IRA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테스큐의 앤드류 포레스트 회장은 "IRA는 미국을 글로벌 그린 에너지 개발 전략의 최전선에 있는 그린 에너지 및 제조 프로젝트에 가장 매력적인 장소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의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및 제조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는 비즈니스와 중공업의 탈탄소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결과적으로 강력한 경제 미래를 창출하고 더 많은 미국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테스큐는 또한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 투자 부문인 포테스큐 캐피털을 설립하여, 계획된 친환경 수소 및 탈탄소화 투자 전반에 걸쳐 자금 조달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포테스큐의 워싱턴 주 센트럴리아 수소 프로젝트는 태평양 북서부 수소 허브의 일환으로 미국 에너지부(DOE)의 청정에너지 실증 사무국(OCED)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기로 선정되었다. DOE 웹사이트에 따르면 프로젝트 선정 후 OCED와 계약 협상이 시작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