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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콕-한화, 재래식 잠수함 기술 협력으로 '잠수함 전쟁' 미래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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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콕-한화, 재래식 잠수함 기술 협력으로 '잠수함 전쟁' 미래 개척

밥콕 인터내셔널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재래식 잠수함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이미지 확대보기
밥콕 인터내셔널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재래식 잠수함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스코틀랜드의 방위산업 대기업 밥콕 인터내셔널(Babcock International)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재래식 잠수함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들 두 회사는 잠수함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협력하여, 잠수함 전쟁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밥콕 인터내셔널(Babcock International)은 방위산업 분야의 주요 기업으로, 3,5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파이프의 로지스(Rosyth)조선소와 헬렌스버그(Helensburgh) 근처의 파슬레인(Faslane) 잠수함 기지 등 스코틀랜드 내 주요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밥콕 인터내셔널은 방위 및 민간 시장에 대해 엔지니어링, 지원 및 중요 시스템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국가 방위를 지원하고 생명을 보호하며 커뮤니티를 보호한다.

최근에 밥콕 인터내셔널은 한화 에어로스페이스와 중요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 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이다.

이들 두 회사가 체결한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재래식 잠수함 협력 기회에 중점을 두는” 것이다. 즉, 밥콕 인터내셔널과 한화 에어로스페이스는 잠수함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협력하여, 잠수함 전쟁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지상, 공중, 해상 영역에서 향상된 역량을 제공하는 것이 최종 목표한다. 이러한 협력은 잠수함 기술의 발전과 방위산업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재래식 잠수함 협력 기회는 핵 추진 잠수함과 비교하여 재래식 잠수함의 운용에 초점을 맞춘 협력 기회를 의미한다. 재래식 잠수함은 핵 추진 잠수함에 비해 건조 비용이 낮고, 소음이 적으며, 배터리를 이용한 전기 추진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잠수 시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재래식 잠수함은 핵 추진 잠수함에 비해 항속 거리와 속도, 지속 운용 능력 등에서 한계가 있다. 이런 이유로, 재래식 잠수함과 핵 추진 잠수함 간의 협력 기회는 잠수함 기술의 발전과 방위산업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밥콕 인터내셔널은 또한 한국 잠수함 프로그램을 위한 무기 취급 시스템을 위해 한화와 협력하고 있으며 폴란드와 필리핀을 포함한 전 세계 잠수함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 작업을 통해 한화 오션과 강력한 기존 관계를 맺고 있다.

밥콕 인터내셔널은 BAE 시스템과 함께 스코틀랜드 고반과 스코트 스턴에 위치한 조선소에서 호위함 8척을 건조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에 103억 파운드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여 NATO 호환 포탄 요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포탄 요금은 포탄을 발사하는 데 사용되는 화약 또는 다른 유형의 폭발물로 포탄이 포신을 빠져나가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요금은 보통 포탄의 탄두 뒤에 장전되며, 폭발력을 이용해 정해진 사거리에서 탄두를 포신 밖으로 날려버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글로벌 지정학적 위기로 인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155㎜ 포탄용 장약을 영국에 공급함으로써 자유 우방국인 영국과 방산 분야에서 전방위적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계약은 약 1억 3천 7백만 달러(약 1759억 원) 규모로,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 회원국이 사용하는 155mm 포탄용 모듈식 충전 시스템(MCS)을 공급하는 것이다.

포탄은 탄두 뒤에 장전되어 폭발력을 이용해 정해진 사거리에서 포신 밖으로 탄두를 날려버리는 역할을 한다. 이는 전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밥콕 인터내셔널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재래식 잠수함 협력은 잠수함 기술의 발전과 방위산업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BAE 시스템과의 계약은 글로벌 지정학적 위기로 인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방산 장비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