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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이랜드, 사이판에 창고형 할인매장 NC픽스 그랜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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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이랜드, 사이판에 창고형 할인매장 NC픽스 그랜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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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조수석 에어백 결함으로 100만대 리콜


토요타가 미국에서 약 100만 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조수석 에어백의 잠재적 결함으로 인해 제대로 전개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2020년에서 2022년형 토요타 및 렉서스의 여러 모델이며, 해당 차량의 OCS 센서가 무료로 교체될 예정이다. 차량 소유자들은 2024년 2월까지 통보를 받게 되며, 리콜 대상 여부는 차량 식별 번호(VI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리콜은 토요타가 최근 몇 달 동안 실시한 세 번째 대규모 리콜이다.

◇현대차, 대중화 모델 '아이오닉 2'로 전기차 시장 판도 바꿀까


현대차가 인기 있는 SUV 모델인 아이오닉 5보다 저렴한 전기차, 아이오닉 2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모델은 2025년 생산 예정인 폭스바겐 ID 2all과 경쟁할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약 20,000유로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전기차 3대 제조사 중 하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전기차 수출을 두 배로 늘려 2022년에는 21만8000대 이상을 수출했다. 아이오닉 2는 최소 250마일의 주행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대차의 새로운 IM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차량 등급에 사용될 예정이다.

◇미국, 中 저가 범용 반도체 견제 나서...관세 등 무역 조치 검토


미국이 중국의 저가 범용 반도체가 미국 시장을 장악하는 것을 막기 위해 관세 및 다른 무역 조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상무부는 중국산 범용 반도체에 대한 미국 기업의 의존도와 사용 방법을 조사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자동차, 항공우주, 방산 등 분야의 100개 이상의 기업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 조치는 중국이 철강, 태양광에 이어 범용 반도체 산업까지 장악하는 것을 방지하려는 미국의 전략의 일부로 보인다. 미중전략경쟁특위는 중국산 범용 반도체에 관세를 부과할 것을 권고했으며, 상무부는 이 조사 결과를 미국 내 반도체 생산 촉진과 관련된 지원 결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블루오벌 SK, 켄터키 글렌데일 1공장 2025년 포드 전기차 배터리 생산 개시


켄터키주 글렌데일에 위치한 블루오벌 SK 배터리 공장의 첫 번째 공장이 2025년에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설은 포드의 전기차량 확대 계획의 일환으로 배터리를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공사 현장에는 348,000입방야드 이상의 콘크리트와 15,000톤 이상의 철근이 사용되었으며, 457,000평방피트 이상의 건식벽체 작업이 완료되었다. 두 번째 공장은 당초 2026년 가동 예정이었으나 연기되었다. 현재 블루오벌은 이 공장에 대한 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다.

◇한국 기업 GCOO, 푸켓에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 출시


한국 기업 GCOO가 태국 푸켓에 전기자전거와 전기스쿠터를 도입했다고 더타이거가 보도했다. 이는 푸켓 타운과 파통을 포함한 섬 전역의 주요 지점에 청정 에너지 개인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푸켓 스마트 모빌리티의 일환으로, G바이크, 내셔널 텔레콤, 디파야 보험(Dhipaya Insurance)와 함께 진행된다. GCOO는 푸켓 타운과 빠통 해변에 각각 100대의 전기자전거, 송클라 대학교와 라차팟 대학교에 각각 전기스쿠터를 배치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5G 네트워크를 통한 IoT 기술을 사용하여 차량 추적과 배터리 수준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디파야 보험을 통해 사용자에게 사고에 대한 생명보험 보장이 제공된다.

◇'K스타일 브랜드' MLB, 싱가포르에 두 번째 매장 오픈


한국 라이프스타일 패션 브랜드 'MLB'가 싱가포르 비보시티(VivoCity)에 더 큰 두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MLB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과의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대표팀에서 영감을 받은 의류와 다양한 공식 야구 모자로 유명하다. 새 매장은 2,500평방피트 규모로, 다양한 캡, 캐주얼 의류, 티셔츠, 점퍼, 가방, 신발 등을 판매하며, MLB 키즈 섹션도 동남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싱가포르 신발 브랜드 어나더솔은 재활용 플라스틱 병으로 만든 새로운 샌들과 토트백을 출시했다. 또 쌤소나이트는 메종 키츠네와 협력하여 여행용 액세서리 캡슐을 선보였고, 파실은 윌리 웡카와 초콜릿 팩토리와 협업하여 특별한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랜드, 사이판에 창고형 할인매장 NC픽스 그랜드 오픈


이랜드그룹이 사이판에 NC픽스 매장을 오픈했다고 사이판 트리뷴이 보도했다. 이 창고형 할인매장은 스포츠 및 캐주얼 의류, 가방, 신발 등 30개 이상의 브랜드를 취급하며, 나이키, 언더아머, 아디다스, 크록스 등의 스포츠 브랜드와 타미 힐피거, 폴로 랄프 로렌 등의 캐주얼 브랜드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랜드는 NC픽스 오픈을 통해 사이판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브랜드 의류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 프리미엄 에그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드롭', 필리핀 진출

한국의 프리미엄 에그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드롭(EGGDROP)이 필리핀에 글로벌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2024년부터 필리핀 주요 위치에 총 5개의 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며, 이는 태국 방콕에 이은 두 번째 글로벌 매장 확장이다. 에그드롭은 태국에 이미 10개의 매장을 오픈한 바 있으며, 필리핀에는 첫 6개월 동안 2개의 매장을, 이어서 2024년 하반기에 3개의 추가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번 확장은 골든 하인드(Golden Hind)의 해외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에그드롭은 이미 미국, 홍콩, 일본, 대만, 인도 등 30여 개국에서 프랜차이즈 요청을 받고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