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박주선 대한석유협회 회장이 올해 친환경 신산업 분야와 대응 역량 확보에 적극 나서자고 밝혔다.
박 회장은 3일 신년사에서 "저희 업계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 지정학적 위기 고조 등 결코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을 맞이했었다"며 "올해 석유시장은 오펙플러스의 감산 기조하에서 국제유가는 배럴당 83불에서 90불 범위내에서 세계 경기회복 여부와 지정학 리스크 등에 좌우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제는 본격적인 체질 개선만이 생존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우리 정유업계도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에서 친환경 신산업 분야와 대응 역량을 확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끝으로 박 회장은 "우리 석유산업은 지난 60년간 끊임없이 도전을 극복하며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해온 저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다가올 시대가 요구하는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변화 성장하여, 우리 경제에 공헌할 수 있도록 모두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