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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UAE 프리미엄 건강검진 센터와 손잡고 웨어러블 기기 보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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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UAE 프리미엄 건강검진 센터와 손잡고 웨어러블 기기 보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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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삼성전자가 아랍에미리트(UAE)의 프리미엄 건강검진 전문 센터인 스마트 살렘(Smart Salem)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웨어러블 기기 보급 확대에 나선다. 이 파트너십은 정부 주도 하에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중동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것이다.

3일(현지시간)스마트 살렘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삼성전자는 1월 한 달 동안 갤럭시워치6 시리즈를 200디르함(약 7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UAE에 거주하며 스마트살렘의 비자 의료 테스트 또는 프리미엄 웰니스 패키지를 예약한 고객이 대상이다. 이는 연초에 건강과 웰빙을 증진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결심하는 것에 발맞춰 진행되는 캠페인의 일환이다.

스마트 살렘은 2020년에 설립된 프리미엄 건강검진 전문 센터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보건청(DHA)이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두바이 공공 의료원(DAHC)과 두바이 이민청(General Directorate of Residency and Foreigners Affairs)과 협력하여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 살렘은 비자 심사 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비자 의료 테스트, 패스트 트랙 에미레이트 ID부터 일반 건강검진인 웰니스 패키지까지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시티워크, 인덱스타워 등 도시 랜드마크 곳곳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일부 검진에 대해서는 당일 30분 내 결과를 받아볼 수 있어 편리하다. 이러한 노력은 두바이 거주민들뿐만 아니라, 두바이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삼성전자, UAE 웨어러블 시장 공략"


삼성전자는 이 파트너십을 통해 갤럭시워치 시리즈의 홍보와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중동 지역에서는 헬스케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아랍에미리트(UAE)는 의료 체계의 선진화를 국가의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이는 국가 ‘비전 2021’ 종합 계획의 한 부분으로, "세계 정상급 보건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어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워치인 갤럭시워치6 시리즈는 화면 크기가 20% 늘어나고 베젤 너비가 15% 줄어들어 더 넓은 화면 공간을 제공하며, 디스플레이는 내구성이 뛰어난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라스로 제작되었다. 또한, 맞춤형 운동 루틴과 향상된 수면 측정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의 건강 관리를 돕는다. 이 기능들은 삼성 헬스 앱과 동기화되어 걸음 수, 운동 강도, 심박수 등의 활동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갤럭시워치6 시리즈는 18% 빨라진 프로세서와 고속 충전 기능, 한 번의 완전 충전으로 최대 4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어 웨어러블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3년 6월에 발표된 IDC의 보고서에 따르면, 웨어러블 기기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3년에는 총 5억 410만대의 웨어러블 기기가 출하되었으며, 이 수치는 앞으로 몇 년 동안 연평균 5%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가 지속된다면, 2027년에는 웨어러블 기기의 총 출하량이 6억 2940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서는 무선 이어폰과 스마트워치가 가장 인기 있는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이는 웨어러블 기기의 기술 발전과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한 결과로, 이러한 기기들이 사용자들에게 편리함과 실용성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스마트 살렘의 CEO인 아만다 그래비티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사회가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더 잘 인식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중동 지역의 웨어러블 기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중동 시장에서의 웨어러블 기기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갤럭시워치 시리즈의 홍보와 판매를 확대하고, 중동 지역의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마트 살렘은 갤럭시워치 시리즈를 통해 고객들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UAE의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