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TV가 차세대 대세인가?
2024년 CES에서 LG와 삼성은 대화면 투명 TV를 선보였다. 이 TV들은 꺼지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며, 실제 TV로서 주류 시장에 진입하는 추세를 보인다. 하지만, 투명 TV는 LG의 OLED, 삼성의 마이크로 LED와 같은 기존 TV 기술의 진화이다. 비용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투명 TV는 검은색을 생성할 수 없어 메인 TV로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투명 TV는 주로 상점 창문, 주식 시세 표시기 등 실용적인 용도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장소를 늘리는 것이 주된 기능이지만, 주된 TV로는 사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CNET이 분석했다.
◇보쉬 온도 조절기 취약점, 스마트 홈 보안 경고
최근 보쉬(Bosch) 온도 조절기 모델 BCC100에서 심각한 취약점이 발견되었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이 취약점으로 인해 해커가 온도 조절기 설정에 접근하고 조작하거나 악성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수 있다. 이는 인터넷에 연결된 다양한 장치들의 보안 문제를 강조한다. 보쉬는 이 취약점을 인지한 후 즉각 솔루션을 개발하고 테스트했으며, 영향을 받은 모든 고객에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푸시했다. 이 사례는 사물 인터넷(IoT) 장치의 보안 문제가 여전히 중요하며, 소비자들이 집에 연결된 장치를 보호하는 방법을 찾아야 함을 보여준다.
◇글로비스 카라벨호, 노린재 방역실패로 호주 입항 금지...테슬라·기아 차량 수천 대 반송
호주가 6500대의 차량을 선적한 글로비스 카라벨호의 입항을 금지했다고 호주 언론 루이터가 보도했다. 선박에는 수천 대의 테슬라 차량과 1000대의 기아 차량이 실려 있었다. 이 배가 돌려보내진 주된 이유는 배에 노린재, 호주에서는 Yellow Spotted Stink Bugs라고 불리는 악취를 풍기는 벌레가 있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 벌레는 호주에서는 외래종으로, 자연과 원예에 큰 해를 끼칠 수 있다. 현대자동차 계열의 자동차 운송업체인 현대글로비스는 이미 노린재 문제로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두 차례나 선박을 반송한 경험이 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운송에 관련된 당사자는 최소 72일의 지연과 경제적 손실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은 전했다.
◇KB부코핀은행, 11조9900억 루피아 자금으로 신용 확대·자회사 투자·재무 개선 추진
KB부코핀은행(BBKP)은 2023년에 권리 발행을 통해 11조9900억 루피아(약 1조138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 자금 중 5929억 루피아(약 505억 원)는 자회사인 PT KB부코핀파이낸스에, 8800억 루피아(약 750억 원)는 PT KB부코핀은행 사리야에 투자됐다. 또한, 6조800억 루피아(약 5794억 원)는 소매, 중소기업, 도매 및 인도네시아-한국 비즈니스 연계 부문의 신규 우량 신용 확대에 사용될 예정이다. KB부코핀은 손실을 줄이고 이익을 내기 위한 두 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2024년 충당금전 영업이익(PPOP) 플러스 수준으로 전환하고, 2025년까지 순이익을 플러스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퍼시픽자산운용, 라살투자운용의 서울 외곽 물류시설 1250억 원에 인수
퍼시픽자산운용은 라살투자운용으로부터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로지포트 오산 물류센터를 1250억 원에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퍼시퍽자산운용은 경기도에 3만9927평방미터 규모의 물류센터를 확보하게 됐다. 오산 로지포트 물류센터는 현재 95%가 임차되어 있으며, 주요 임차인은 제3자 물류 제공업체 제트(Jette)다. 퍼시픽자산운용은 이 인수로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배당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라살투자운용은 이 거래 외에도 이천에 위치한 두 개의 창고를 인수하며 한국 내 자산을 확장하고 있다.
◇베트남 최대 컨테이너 업체 비콘십, 한익스프레스와 합작법인 설립
베트남 컨테이너 합작회사 비콘십(Viconship)과 한국 한익스프레스(HanExpress)의 베트남 지사가 물류 분야에서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이 합작회사는 호치민시 시장에서 시작해 남부 및 북부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주로 한국의 대형 제조업체를 포함한 FDI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은 베트남의 주요 투자국으로, 삼성, LG, 포스코, 현대, 롯데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가 베트남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 자본은 전자 산업뿐만 아니라 유통, 금융, 에너지, 석유, 농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한익스프레스는 한국의 주요 종합물류서비스 회사로, 한국 내 5대 물류기업 중 하나이다. 한익스프레스 베트남은 2017년 설립되어 2018년부터 베트남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삼성 인터넷,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갑자기 사라져…이유는?
2023년 11월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 등장한 삼성의 안드로이드 브라우저인 '삼성 인터넷'의 윈도우 버전이 2024년 1월 15일부터 사라졌다고 MS파워유저가 보도했다. 그러나 삼성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양쪽 모두 이에 대한 공식적인 성명을 내지 않았다. 삼성 인터넷은 Chromium 기반 브라우저로, 구글 크롬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 앱의 제거에 대한 명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의도하지 않은 출시, 기술적 문제, 또는 제한된 릴리스용으로만 의도되었을 가능성 등 여러 가지 설명이 있을 수 있다.
◇미인코스메틱스, 2023년 매출 60% 성장, 2024년 16개 매장 추가
바르셀로나에 본사를 둔 미인코스메틱스는 2023년에 매출을 크게 늘렸고, 2024년에는 16개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이 회사는 리린양(Lilin Yang)과 패트릭 세르게 지겐탈러(Patrick Serge Siegenthaler가 공동 창립했으며, 2023년 순매출은 1600만 유로를 넘었다. 현재 18개 부티크를 운영 중이며, 그 중 12개는 스페인에 위치해 있다. 2023년에는 매장 매출과 온라인 매출이 각각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했고, 나머지 40%는 B2B 유통이었다. 미인코스메틱스는 다양한 한국 브랜드를 유통하며, 두 개의 자체 브랜드 온도 뷰티(Ondo Beauty)와 메이사니(Meisani)를 출시했다. 2024년에는 매출이 50~6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현대차·닛산, 전기차 스포츠 모델로 일본 자동차 애호가 사로잡아
현대자동차와 닛산자동차가 전기차(EV) 스포츠 모델로 일본의 자동차 애호가들을 사로잡았다고 닛케이아시아가 보도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의 스포츠카 모델과 튜닝 부품 프로토타입을 탑재한 콘셉트 EV를 처음으로 공개했고, 닛산은 도쿄 오토살롱에서 아리야(Ariya)의 스포츠카 모델을 선보였다. 이 모델은 기본 아리야보다 강력한 가속력과 안정성을 갖추었다. 이들 자동차는 전기 모터의 특징을 살려 튜닝 문화를 새롭게 탐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기차 모터스포츠 챔피언십인 포뮬러 E에 출전할 예정인 전기 레이싱카도 전시됐다. EV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자동차 산업은 전기차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10만 달러짜리 차량에 터무니없는 차체 결함
테슬라가 최근 고객에게 처음으로 인도한 사이버트럭에 심각한 패널 격차와 후면 패널 문제가 발견되었다고 일렉트렉이 보도했다. 이전에 테슬라는 핏과 마감 문제로 비판을 받았으나, 최근 제품들은 품질 향상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사이버트럭의 독특한 디자인과 금속 마감 때문에, 일론 머스크는 핏과 마감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만 달러에 달하는 이 차량에 명백한 결함이 있어 테슬라의 품질 관리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다. 일렉트렉은 테슬라가 생산 초기에 문제가 발생할 것을 예상하지만, 이러한 결함을 잡아내지 못한 것은 받아들여질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