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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JSW, 10조5000억원 투자해 오디샤에 통합 철강공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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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JSW, 10조5000억원 투자해 오디샤에 통합 철강공장 설립

JSW스틸은 인도 오디샤 주 파라딥에 통합 철강공장을 설립한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JSW스틸은 인도 오디샤 주 파라딥에 통합 철강공장을 설립한다. 사진=로이터
인도 민간 철강 기업 JSW 스틸은 오디샤 주 파라딥에 연간 1,320만 톤 규모의 그린필드 철강 제조 단지를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총 투자 규모는 약 10조5000억원으로, 이는 인도 철강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중 하나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디샤 주 자가팅푸르 지역의 에라사마 테실에 위치한 딩키아 누가온과 가다쿠장가에 통합 철강공장, 항만 시설, 시멘트 공장 등을 설립하는 것을 포함한다. 2,958에이커의 부지에 걸쳐 있는 이 시설에는 연간 5,200만 톤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항구, 1,000만 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시멘트 공장, 연간 3,000만 톤을 운송할 수 있는 철광석 슬러리 운송 시스템이 포함된다.

JSW 스틸은 이번 프로젝트에 약 6500억 루피(약 10조4585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인도 철강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중 하나이며, JSW 스틸의 조강 생산 능력 확대와 인도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JSW 스틸의 조강 생산 능력은 현재 2,970만 톤이며, 2024년 4월~2025년 3월 회계연도까지 3,850만 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오디샤 주의 철광석 광산은 11억 톤의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JSW 스틸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오디샤 주의 풍부한 철광석 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JSW 스틸의 인도 사업장은 2023년 10월~12월 분기에 전년 대비 7% 증가한 663만 톤의 조강을 생산했다.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JSW 스틸의 생산 능력은 더욱 증가하고, 인도 철강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