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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파키스탄 철강 산업 협력 강화…중국 공산당, 합병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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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파키스탄 철강 산업 협력 강화…중국 공산당, 합병 승인

파키스탄 경쟁위원회(CCP)의 최근 사우디 철강 회사(Hadeed) 관련 일련의 합병 승인은 파키스탄 철강 산업 환경에 큰 발전을 가져온다. 이번 승인은 파키스탄 내 운영 효율성과 시장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세 단계의 거래를 통해 두 법인의 참여 아래 진행되는 복잡한 구조 조정 절차이다.

사우디아라비아에 본사를 둔 하디드는 광범위한 철강 제품 생산과 국제 트레이더를 통한 현물 판매 및 수출을 통해 파키스탄 철강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거래 초기 단계에서는 다양한 글로벌 투자를 진행하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사우디 베이직 인더스트리즈 코퍼레이션(SABIC)으로부터 하디드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이는 철강 산업에 대한 PIF 투자 통합을 위한 전략적 이니셔티브의 일환이다.

두 번째 단계에서 하디드는 모하마드 빈 압둘아지즈 알 라지 & 선스 인베스트먼트로부터 알 라지 스틸 인더스트리 컴퍼니 지분 100%를 인수했다. 1978년 설립된 알 라지 인베스트의 자회사인 알 라지 스틸은 사우디 내 철강 생산 능력으로 유명하며, 이번 인수를 확정하기 위해 주식 교환 계약을 체결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PIF가 하디드 지분 44.5%를 모하마드 빈 압둘아지즈 알 라지 & 선스 인베스트먼트에 매각하여 하디드와 알 라지 스틸을 공동 경영할 계획이다. 이 전략적 처분은 두 회사 간 시너지를 활용하여 생산 능력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중국 공산당의 승인은 이러한 거래가 관련 시장 내 경쟁 우려를 초래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 일련의 인수합병은 파키스탄 경제의 중요한 산업인 철강 부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구조 조정은 생산 능력과 운영 효율성 향상을 촉진하고 파키스탄의 GDP와 전반적인 경제적 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