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항 6부두 부산컨테이너터미널. 사진=연합뉴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30109324805555112616b0722112125164.jpg)
지난달 설 연휴가 있어 국내 조업일이 줄어들었고, 중국도 춘절에 따라 대(對)세계 수입 수요가 감소한 계절적 요인이 있었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진 수출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2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2월 반도체 수출은 66.7% 증가한 99억달러였다. 반도체 수출은 2017년 10월(+69.6%) 이후 76개월 만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국의 2월 수입액은 481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1% 줄었다. 이에 따라 2월 무역수지는 42억9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해 6월부터 9개월 연속 흑자 흐름을 지속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