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 로비 모습. 사진=연합뉴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30314330802708112616b0722112125164.jpg)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대한항공 '전사 기업결함 태스크포스(TF)팀'에 성과급을 지급했다. 성과급 지급 규모는 임원급 5000만원, 팁장급 1000만원, 직원 500만원 인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업계는 최근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성과급을 두고 이견이 나타나고 있다.
전쟁과 무역 갈등 등 대내외 경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국내 산업은 미래성장동력 마련과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위해 더 많은 투자를 이어가야 한다. 세계 기업들은 위기경영에 돌입하고 대규모의 인원 감축 등을 위해 선택과 집중에 나섰다.
다만 국내 기업들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고, 전기차 전환기를 맞이한 자동차 분야에서도 글로벌 입지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 주요기업들은 글로벌 기업들의 순위가 재편되며 세계가 원하는 기술력과 높은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는 높이 평가받아 마땅한 일이지만 아직은 갈 길이 멀다. 현재까지 확보된 기술력은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더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 확실한 격차를 벌려야 한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