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별 수입량은 철근 제품이 1억3717만t(전년 대비 -46.4%), 시추용 기타봉 및 기타합금강은 1111만t(전년 대비 -30.3%), 선재는 84만3600t(전년 대비 -33.3%)으로 나타났다.
반면, 2023년 독일의 철강 수출은 2022년 대비 7.8% 감소한 336만t을 기록했다. 봉형강류는 5% 감소한 140만t, 판형강류는 9.7% 감소한 196만t을 기록했다.
가장 큰 수출품은 코팅 판재 63만7200t(전년 대비 -8.5%), 기타 합금강 판재 43만3100t (전년 대비 -15.4%), 비합금강의 각도, 형상 및 특수 형강 41만8700t(전년 대비 +22.9%)이었다.
12월 압연강 수출량은 2022년 12월 대비 17.5% 감소한 22만4000t 톤이다. 봉형강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21.5% 감소한 7만6060t, 판형강 수출량은 15.1% 감소한 14만4300t을 기록했다.
세계 10대 철강 생산국 중 하나인 독일은 2023년에 전년 대비 3.9% 감소한 3540만t을 생산했다. 세계 생산국 순위 8위이다.
전로의 철강 제련은 전년 대비 0.9% 감소한 2563만t이다. 친환경 설비로 전환하고 있다는 증거이지만, 전기아크로 설비에서도 전년 대비 10.8% 감소한 981만t을 기록했다. 쇳물 생산량은 전년 대비 0.9% 감소한 2363만t을 기록했다. 압연강 생산량은 3064만t으로 전년 대비 3.6% 감소했다. 이는 유럽 지역의 철강 수요 감소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