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인계는 그녀가 일을 할 준비가 되었을 때 일어날 것이라고 한다. 뷰는 자신의 딸을 매우 정직하고 우수한 학생이라고 두둔했다. 현재 뷰 회장의 딸은 호주에서 두 개의 학사 학위를 위해 공부하고 있다.
뷰 회장은 "10년 후, 만약 딸이 준비가 된다면, 사업을 양도할 것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다른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자신으로부터 누군가 회장직을 인수할 수 있을 때까지 기존 계획을 미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에 뷰 회장은 열심히 일하는 것의 가치를 가르치고 가난한 사람들의 투쟁을 이해하기 위해 자신의 사업을 상속인들에게 맡기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비영리단체에 회사를 맡기더라도 나중에 재단이 일반적인 사업처럼 운영될 것이란 짐작을 하는 것은 자신이 원하는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회사를 다른 부유한 기업가에게 매각할 생각을 했지만,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람과 몇 번의 만남 끝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그와 이사회가 회장직에 적합한 인물을 찾는 것은 단순히 사업을 다루는 능력만이 아니라 윤리와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이라고 밝혔다.
"내가 지금 호아센을 팔면 그 즉시 청렴성, 비즈니스 윤리, 책임감을 잃게 될 것"이라고 뷰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강조했다.
호아센은 10개의 제조 공장과 500개에 가까운 사무실과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87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올해는 이익을 1610만~2010만달러(약 217억~271억원)로 13.3~16.7배 늘리고 다수의 자회사를 상장할 계획이다.
제조업 구조조정과 가구·건설자재 소매체인 호아센홈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