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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 취임 후 첫 '현장 경영'…"안전 양보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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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 취임 후 첫 '현장 경영'…"안전 양보할 수 없어"

여수·울산 사업장 등 방문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앞줄 가운데)가 직원들과 함께 여수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롯데케미칼이미지 확대보기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앞줄 가운데)가 직원들과 함께 여수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롯데케미칼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첫 현장 경영으로 여수·울산에 있는 기초소재사업장을 찾아 안전경영·수익성 강화를 강조했다.

2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달 27일 여수에 있는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장 전반을 둘러보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오후에는 첨단소재사업장을 찾아 철저한 안전 의무 준수 등 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직원들에게 "안전환경 사고 예방은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현장의 근간"이라며"현장의 저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강화와 더욱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표는 이튿날 찾은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 현장에서도 임직원들에게 안전경영·사고 예방을 재차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구조 고도화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며 "고부가, 고기능 소재 확대로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고 수소에너지, 전지소재 사업의 빠른 안착을 통한 내실 있는 경쟁력 확보에 전 임직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