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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삼성전자,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 15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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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삼성전자,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 15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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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인프라코어 칠레, 광산 산업에서 입지 강화하며 데벨론 장비 공급


HD현대인프라코어 칠레는 광산 산업에서 선두 기업들에게 데벨론 장비를 공급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 회사는 비철광물 보관 전문 회사에 매우 견고하고 다재다능한 장비를 제공하고, 이는 자재를 수집하고 트럭에 적재하는 작업을 지원한다. 고객은 탄산나트륨과 리튬을 대량으로 저장하며, 이 장비들을 통해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안토파가스타 지사장은 데벨론 장비의 품질, 다목적성, 기술 지원 등을 높이 평가했으며, 이로 인해 고객 만족도가 높고 사업장 확장 및 작업량 증가가 가능했다고 전한다.

◇현대·기아·제네시스 호주에서 전기차 8천여 대 리콜...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전력 손실 위험

현대, 기아, 제네시스는 호주에서 약 8000대의 전기차를 리콜하여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인한 전력 손실 문제를 해결했다. 이 리콜은 기아 EV6, 현대 아이오닉 5와 6, 제네시스 GV60, 전기 GV70, 전기 G80 등 거의 모든 배터리 구동 모델에 영향을 미쳤다. 한국에서도 동일한 결함으로 약 17만 대가 리콜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최대 50만 대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통합 충전 제어 장치의 결함으로 12V 배터리 충전이 중단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및 필요 시 부품 교체는 딜러가 무료로 수행한다.

◇보잉 내부 고발자 "787 항공기 운항 중지해야" 주장


보잉의 엔지니어인 샘 살레푸어는 모든 787 제트기를 착륙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최근 잦은 사고로 인해 787 기종의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에 대한 인터뷰를 NBC 뉴스에 제공했다. 살레푸어는 보잉의 생산 및 품질 관리 프로세스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현하며, 이는 잠재적인 안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787 드림라이너의 동체 일부가 부적절하게 고정되어 장기간 비행 후 파손될 위험이 있다. 그러나 보잉 대변인은 살레푸어의 주장을 부정하며, 787 드림라이너에 대해 전적으로 확신하고, 제기된 문제가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

◇삼성전자,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 15년 연속 1위


삼성전자가 옴디아로부터 15년 연속 사이니지 제조사 1위로 선정되어 글로벌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의 리더십을 입증했다. 2023년에는 시장 점유율 33%로 200만 대 이상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 삼성은 이 성과가 혁신과 시장 및 고객 요구에 대한 적응 능력을 반영한다고 언급했다. 삼성은 차별화된 사이니지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으며, 최신 기술이 적용된 모듈형 디스플레이 더월(The Wall), 초박형 스마트 사이니지, 맞춤형 옥외 사이니지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투명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의 출시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으며, 새로운 VXT 플랫폼으로 디스플레이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사이니지 시장은 앞으로도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포드, 배터리 위험으로 브롱코 스포츠 및 매버릭 차량 45만6000대 이상 리콜


포드 자동차가 배터리 충전 부족을 감지하지 못하는 오류로 인해 브롱코 스포츠 SUV와 매버릭 픽업 트럭 45만6565대를 리콜한다. 이 문제로 인해 차량이 주행 중 엔진과 전력 손실을 겪을 수 있다. 리콜 대상은 2021~2024년형 브롱코 스포츠와 2022~2023년형 매버릭 차량이다. 포드는 딜러를 통해 차량의 제어 모듈을 무료로 재보정할 예정이며, 소유자에게는 5월 13일부터 우편으로 통보한다. 이번 리콜은 포드가 최근 화재 위험과 관련된 다른 차량 리콜을 발표한 직후에 이루어졌다.

◇피치, KB은행 인도네시아의 국가 장기 신용등급 'AAA'…안정적 전망 유지

피치 레이팅스 인도네시아가 PT KB은행의 국가 장기 신용등급을 'AAA, 안정적 전망'으로 확정했다. 이 등급은 국가 등급 척도에서 최고 등급으로, 채무 불이행 위험이 가장 낮은 발행자에게 부여된다. 피치는 KB은행의 신용등급이 모기업인 국민은행의 지원 가능성을 반영하며, 인도네시아 내 자회사에 대한 지원 의사가 있다고 평가했다. KB은행의 재무적 취약성이 모기업의 지원 성향 평가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잘로페이와 '선구매 후결제' 서비스 협력 확대


롯데베트남파이낸스컴퍼니(LOTTE Finance)와 잘로페이(ZaloPay)가 '선구매 후결제'(물건을 구입한 뒤 결제는 나중에 하는 서비스)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잘로페이 애플리케이션에서 후불 계좌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사용자가 온라인으로 빠르게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 정부의 현금 없는 결제 개발을 촉진하는 목표에 부합한다. 2024년 5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머스크 탱커스, HD현대삼호중공업에 VLAC 4척 추가 옵션 확정...2026년 말부터 인도 예정


머스크 탱커스가 HD현대삼호중공업에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4척을 추가로 발주한다. 이번 주문은 지난해 12월 첫 주문에 이어 이루어졌으며, 이 선박들은 암모니아 화물을 가득 실을 수 있는 현존하는 가장 큰 선박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머스크 탱커스는 독일의 만 에너지 솔루션과 HD현대중공업의 엔진기계사업부와 협력하여 청정 암모니아로 운항할 수 있는 선박을 만들고 있다. 첫 4척의 VLAC는 2026년 말부터 인도될 예정이며, 미쓰이중공업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한다.

◇미국, 한화큐셀 등이 요청한 태양광 패널에 대한 관세 복원 계획


바이든 행정부가 한화 큐셀 등이 요청한 중국과 다른 국가로부터의 태양광 패널 수입을 허용한 무역 면제를 취소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저렴한 아시아산 제품과의 경쟁에서 미국의 태양광 제조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미국에는 이미 태양광 장비를 생산하는 40개 이상의 공장이 있으며 이들은 바이든의 기후 변화 대응 계획의 핵심 부분이다. 이 문제는 미국의 에너지 경제를 변화시키려는 바이든의 정책과 관련하여 중요하며, 값싼 중국산 패널 수입 증가가 국내 제조 시장에 도전을 제기하고 있다.

◇美 FDA, 통영 JBR 가공 한국산 굴 노로바이러스 오염 경고


FDA가 노로바이러스 감염 발생과 관련하여 한국산 특정 생굴과 냉동 굴 섭취를 금지하고, 식당과 소매점의 판매 중단을 경고했다. 이는 캘리포니아 보건부가 FDA에 통보한 사건에 기반한다. 해당 굴은 대한민국 통영시의 JBR(KR 15 SP)에서 가공된 것으로, 로트 번호는 B231126, B240103, B240214이며, 처리 날짜는 각각 2023년 11월 27일, 2024년 1월 4일, 2024년 2월 15일이다. 대한민국 해양수산부는 해당 굴의 회수를 권고했다.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조개류 섭취는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면역 체계가 손상된 사람들에게는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한국 커피 체인 '카멜커피', 5월 로스앤젤레스 실버레이크에 첫 미국 매장 오픈


한국의 인기 커피체인 '카멜커피'가 로스앤젤레스 실버레이크에 미국 첫 매장을 오픈한다. 매장은 2,000평방피트 규모로, 2층과 야외 파티오에서 30명의 고객을 수용할 수 있다. 시그니처 카멜 커피와 밀크티, 미수가루 음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크루아상, 마들렌 모양의 '르 티그레'와 같은 간식도 판매된다.

◇기아 LRP 4X4 경정찰차 첫 물량, 폴란드 도착…폴란드 육군, 정찰 및 기계화 부대에 배치 예정


기아가 제조한 LRP 4X4 경정찰차 첫 물량이 폴란드에 도착했다. 폴란드 국영 방산 기업인 폴스카 그룹 즈브로예니오바(Polska Grupa Zbrojeniowa)는 이 차량 약 400대를 2024년부터 2030년까지 공급받을 예정이다. 첫 차량은 한국에서 발송되어 폴란드에서 추가 개조가 이루어진다. 이 차량은 현대 D6EB 터보차저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STANAG 4569 레벨 1의 보호 수준을 갖춘 5700kg의 전투 중량을 지닌 장갑 차량으로, 폴란드 육군의 정찰 및 기계화 부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