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사우디아라비아와 50억 달러 규모의 합작 투자 회사 설립
블랙록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50억 달러(약 6조9400억 원) 계약을 맺고 사우디 투자 회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블랙록이 전액 출자한 자회사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 주로 투자할 예정이다. 이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가 중동에서의 유대를 강화하고, 투자를 늘리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또한 이 회사는 사우디아라비아에 해외 자본을 추가로 유치하고 자본 시장을 심화시킬 목적도 가지고 있다.
◇SK해운, KC-1 멤브레인 화물 격납 시스템 결함으로 LNG선 2척 운항중단
SK해운 소속 LNG선 2척이 한국산 멤브레인형 화물 격납 시스템의 결함으로 운항 중단 상태에 놓였다. 이 선박들은 SK 세레니티호와 SK 스피카호로, KC-1 멤브레인 화물 격납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한국가스공사와 삼성중공업이 개발했지만, 일부 선박에서는 외벽 결빙 문제가 발생했다. 두 선박은 각각 2023년 11월과 2024년 1월에 결함을 발견해 운항을 중단했다. 현재 수리 기간과 비용은 불확실하며, 이로 인해 LNG 운송 시장에 공급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삼성중공업은 이와 관련해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다.
◇화이자, 코로나19·편두통 치료제 직접 판매하는 온라인 플랫폼 출시
화이자가 코로나19 및 편두통 치료제를 포함한 의약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이 플랫폼은 미국 고객과 독립 원격 의료 컨설턴트를 연결하고, 조제 파트너가 처방전을 작성해 배송한다. 이는 의약품 유통 시스템을 간소화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팬데믹 기간의 매출 감소 후 투자자들에게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려는 화이자의 전략 중 하나다.
◇한화오션, 호주 오스탈 인수 '청신호'...호주 정부 긍정적 입장 표명
한화오션이 호주 조선업체 오스탈 인수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리차드 말레스 호주 국방부 장관은 한화오션이 퍼스에 위치한 조선업체 오스탈을 인수하기 위한 입찰에 대해 아무런 우려가 없다고 밝혔다. 말레스 장관은 1일(현지시각) 한국과의 국방 및 외교 회담 후 이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한화오션은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FIRB)의 지지를 확신하며, 호주 방위 산업의 핵심 기업인 오스탈 인수가 민감한 기술과 지적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보안 조치를 동반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국-중국, 슈퍼 탱커 수주 경쟁 가열...중국 조선 산업 급성장에 한국 조선 산업 위기
중국의 국영 조선소가 카타르에너지로부터 수십억 달러 규모의 유조선 건조 계약을 체결하면서, 고급 선박 시장에서 한국의 지배력에 도전하고 있다. 이 계약은 세계에서 가장 큰 LNG 유조선을 포함하며, 중국의 기술 발전과 세계 선도 목표를 상징한다. 한편, 한국은 중국에 이어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 선두를 다투고 있으며, 카타르에 40척의 LNG 유조선을 공급해 90억 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한국은 중국의 급성장하는 조선 산업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삼성, 2나노 공정 기술 경쟁에서 선두로 나서…6월 VLSI 심포지엄에서 SF2 노드 공개
삼성은 6월 VLSI 심포지엄에서 2나노(nm) 공정 기술인 SF2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기술은 게이트-올-어라운드 트랜지스터를 사용하며, 성능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SF2는 삼성의 멀티 브리지 채널 전계효과 트랜지스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이를 통해 트랜지스터 성능은 11~46% 향상되고, 불특정 핀펫 기반 공정 대비 변동성이 26% 줄고, 누설은 5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 파운드리도 2나노급 인텔 18A 노드를 개발 중이며, 2024년 말에는 첫 번째 디자인이 출시될 수 있다.
◇중국, 금 매입 급증으로 대만 침공 가능성 제기-전문가들
중국 인민은행이 대규모 금 매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중국이 대만 침공을 계획하고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매입이 중국이 미국과의 잠재적 대결에 대비하여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한다. 중국은 2024년 첫 3개월 동안에만 27톤의 금을 추가로 매입했으며, 이러한 금 매입은 미국과 서방 동맹국들의 제재로부터 중국을 보호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로에베, LG와의 새로운 OLED TV 계약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차별화 전략 강화
로에베는 LG와 새로운 OLED TV 계약을 통해 사용 기간이 길고 수리 가능한 프리미엄 TV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테크레이더가 보도했다. 독일 크로나흐에 있는 생산 시설에서 LG디스플레이의 오픈셀 OLED 패널을 받아 자체적으로 조립하며, 이를 통해 비용 절감과 더 높은 제품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로에베는 이 접근 방식으로 제품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며, "싸게 사면 두 번 사는 것"을 피하고자 한다고 외신은 전했다.
◇LG 비즈니스 솔루션, 크루즈선 디지털 사이니지로 성장 전략 공개
LG는 크루즈선용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에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객실 내 스크린, 대화형 터치 스크린, 실외 디스플레이 등을 개발하고 있다. 호스피탈리티 업계의 경험을 바탕으로 선박 내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려는 전략이다. 최근에는 마이애미에서 열린 시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2024에서 다양한 실외 디스플레이와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다양한 크기의 4K 울트라 HD 기내 TV,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 스트레치 디스플레이, 투명 OLED 디스플레이, 키오스크, 크루즈 전용 전기차 충전기 등을 제공한다.
◇노보 노디스크,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덴마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도약
노보 노디스크가 세마글루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당뇨병과 비만 치료제의 성공으로 유럽에서 가장 가치 있는 회사가 되었다. 이 회사의 성장은 덴마크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며, 노보의 자선 재단은 세계 최대 규모가 되었다. 노보의 영향력은 덴마크의 교육, 연구 우선순위 및 정치적 결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이 회사는 덴마크 경제 성장의 중심축이 되며, 노보가 곤경에 처하면 국가 경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