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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쿠제스탄 철강회사, 제재 속에서도 1년 만에 140만 톤 수출 달성… 올해 목표는 150만 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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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쿠제스탄 철강회사, 제재 속에서도 1년 만에 140만 톤 수출 달성… 올해 목표는 150만 톤

리버티 스틸은 스컨소프 리버티 머천트 바(LMB) 공장을 폐쇄하기 위한 협의 절차에 착수했다. 이 공장은 조선 및 자동차 제조에 사용되는 평평한 철골 섹션을 생산한다. 리버티 스틸은 높은 에너지 비용이 공장의 재무적 생존력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지역 민주주의 보고 서비스(LDRS)에 따르면 127명의 직원에 대한 노조 대표와의 45일간의 협의 절차가 시작되었다.
BBC의 보도에 의하면 리버티 스틸의 최고 혁신 책임자인 제프리 카벨은 “지난 2년 동안 리버티는 영국 사업장을 구조조정하고 재편하여 생존 가능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리버티 머천트 바에서도 동일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옵션을 모색했다”면서 “모든 영국 철강 생산업체가 직면한 높은 에너지 비용과 용광로에 대한 제3자 가스 공급 중단 등 다양한 외부 요인으로 인해 이를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공장 폐쇄에 대한 협의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카벨은 이어서 “이 과정에서 우리는 지난 2년 동안 그랬던 것처럼 동료들을 계속 지원할 것이며, 중요한 기술을 유지하고 가능한 경우 직원을 재배치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