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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셀로미탈 크리비 리, 4월에도 모든 주요 제품 생산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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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셀로미탈 크리비 리, 4월에도 모든 주요 제품 생산량 증가

우크라이나 철강회사 아르셀로미탈 크리비 리.이미지 확대보기
우크라이나 철강회사 아르셀로미탈 크리비 리.
글로벌 철강업체 아르셀로미탈의 자회사인 PJSC 아르셀로미탈 크리비 리는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공격과 관련 전력 공급 제한에도 불구하고 2024년 4월 기준으로 철강 생산량은 전년 대비 90%, 압연 제품은 95%, 선철은 12%, 철광석은 112%, 코크스는 16% 증가했다.

아르셀로미탈 크리비 리는 보도 자료를 통해 이 달의 철강 생산량은 2023년 4월에 비해 90% 증가한 16만3000t, 선철 생산량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17만7000t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압연강 생산량은 15만2000t으로 전년 동월 대비 95%, 코크스 생산량은 8만8000t으로 16%, 철광석 정광 생산량은 74만4000t으로 112% 증가했다.
4월 철강 생산량은 전월 대비 31%, 선철 생산량은 28%, 코크스 생산량은 5%, 철광석 정광은 14%, 압연제품은 31% 증가했다.

이 회사는 보도 자료에서 "4월에도 아르셀로미탈 크리비 리는 생산량 증대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했다. 특히 6고로가 수리 후 재가동되고 3, 4코크스 오븐 배터리에서 코크스 생산이 시작되었다. 이는 결과적으로 철강 및 압연 제품 생산량 증가에 도움이 되었다. 광업부서도 철광석 정광 생산량을 크게 늘릴 수 있었다"고 성명은 밝혔다.
아르셀로미탈은 2024년까지 설비 가동률을 25%에서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광업 부문의 설비 가동률을 극대화하고 올해 2분기부터 야금 부문의 고로 2기를 가동할 계획이다. 최근 6고로 확장 오버홀을 완료했다.

지난해 아르셀로미탈 크리비 리에서는 100만t의 철강, 150만t의 선철, 90만t의 상업용 압연 제품을 생산하며 도전적인 한 해를 보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경제에 기여하고 상황이 개선되면 가능한 한 빨리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생산 시설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아르셀로미탈 크리비 리 공장은 2023년 실적을 기준으로 평균 월급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직원들에게 보수로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2023년에 이 공장은 우크라이나의 모든 수준의 예산에 41억 히르비니아(UAH)의 세금과 수수료를 지불했다. 이 회사는 흠 잡을 데 없는 평판을 가진 우크라이나 최고의 기업 평가에 포함되었다.

아르셀로미탈 크리비 리는 우크라이나의 전주기 제철 기업이다. 이 회사의 생산 시설은 연간 600만t 이상의 철강, 500만t의 압연 제품, 550만t의 선철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현재 이 회사는 2만 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