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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인도법인, '솔브 포 투모로우' 로드쇼 개최...차세대 혁신가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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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인도법인, '솔브 포 투모로우' 로드쇼 개최...차세대 혁신가 육성

삼성 인도법인이 하이데라바드 마하트마 간디 공과대학에서 '솔브 포 투모로우' 로드쇼를 개최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삼성 인도법인이 하이데라바드 마하트마 간디 공과대학에서 '솔브 포 투모로우' 로드쇼를 개최했다.
삼성 인도법인이 최근 하이데라바드 마하트마 간디 공과대학에서 '솔브 포 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 로드쇼를 개최했다. 24일(현지 시각) 열린 행사에서 학생들은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대회 참여 의지를 밝혔다. '솔브 포 투모로우'는 차세대에게 혁신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은 드론 기술과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해양 보존 등 실제 문제 해결에 대한 강한 열정을 보였다. 또한,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솔브 포 투모로우'와 같은 플랫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솔브 포 투모로우' 프로그램은 4월 9일부터 5월 31일까지 삼성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4~17세 학생 대상 '학교 트랙'과 18~22세 청소년 대상 '청소년 트랙'으로 나뉜다.

'학교 트랙'은 '커뮤니티와 포용'을 주제로 사회 혁신을 통해 소외 계층의 삶을 개선하고 사회적 포용성을 증진하는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준결승 진출 10개 팀에는 프로토타입 개발 지원금 2만 루피와 삼성 갤럭시 탭이, 결승 진출 5개 팀에는 10만 루피와 삼성 갤럭시 워치가 제공된다. 최종 우승팀은 25만 루피의 시드 보조금을 받고, 소속 학교에는 삼성 제품이 지원된다.

'청소년 트랙'은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탄소 발자국 감소, 환경 보호,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찾는다. 준결승 진출 10개 팀에는 2만 루피와 삼성 갤럭시 노트북이, 결승 진출 5개 팀에는 10만 루피와 삼성 Z 플립 스마트폰이 제공된다. 최종 우승팀은 50만 루피의 인큐베이션 지원금을 받고, 소속 대학에는 삼성 제품이 지원된다.

2010년 미국에서 시작된 '솔브 포 투모로우'는 현재 63개국에서 230만 명 이상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내일을 위한 동행!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전 세계 젊은이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솔브 포 투모로우'는 단순한 경진 대회를 넘어 젊은 세대가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젊은 세대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