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브레멘과 아이젠휘텐슈타트에 위치한 아르셀로미탈 제철소는 이번 지원을 통해 기후 중립적인 철강 생산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대규모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로베르트 하벡 독일 경제부 장관은 3일(현지시각) 기업 방문 중 이와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고 독일 현지 언론 미텔도이체차이퉁이 보도했다.
독일 정부는 전체 투자액의 절반가량인 약 13억 유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하벡 장관은 에너지 집약적인 산업의 탈탄소화에는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며, 기업 혼자서는 이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기업을 청산하거나 정치적 지원을 통해 탈탄소화를 추진하는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다. 아르셀로미탈 플랫 프로덕츠 독일의 토마스 위거 CEO는 정부의 자금 지원 결정에 감사를 표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공장 건설 및 운영 비용의 일부를 충당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