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CDMZ의 WTC에서 '코리아 브랜드 엑스포, 한국 문화' 개최

멕시코에서 한국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멕시코시티 월드 트레이드 센터(WTC)에서 '코리아 브랜드 엑스포, 한국 문화'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드니, 베를린, 두바이 등 여러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으며, 멕시코에서도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서는 한국 음식, 음악, 예술, 드라마, 패션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입장은 무료이며, 누구나 한국 문화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음악에는 세계적인 K-R&B와 힙합 그룹 'NOMAD'가 무대를 장식한다. 또한, 댄스 커버 경연 대회의 우승자가 발표되며, 우승자는 NOMAD와 함께 무대에서 춤을 출 기회를 얻는다.
특별 출연으로는 소녀시대 멤버 권유리가 등장한다. 권유리는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한국 문화와 다양한 'K-제품'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통 음악 그룹 '창티크', K-pop과 현대 무용을 결합한 댄서 '크리스탈 홍' 등이 참여하여 멕시코 관객들에게 한국 문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케이팝(K-pop)의 유명 노래들을 다양하게 재해석한 아카펠라 그룹 OZMSR의 공연, K-뷰티 쇼, K-쿠킹 쇼 등 'K-컬처'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멕시코 사람들은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코리아 브랜드 엑스포: 한국 문화' 행사는 롯데홈쇼핑, 중소기업벤처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KOFC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하고, 주한 멕시코 대사관이 협력하여 진행된다. 멕시코 사람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양국 간 문화 교류를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