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틸 그레이팅 시장, 2032년까지 410조원 규모 성장 전망

글로벌 스틸 그레이팅 시장이 2023년 276조원 규모에서 2032년에는 41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평균 성장률은 3.9%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서치 앤 마켓 닷컴의 보고서에 따르면, 도시화 가속화, 안전 규제 강화, 제조 기술 발전 등이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도시 인프라 확장과 함께 보행자 안전 및 배수 시스템에 대한 수요 증가로 스틸 그레이팅의 채택이 늘어나고 있다.

탄소강 격자는 강도, 내구성,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용접 강철 격자와 미끄럼 방지 톱니형 강철 격자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응용 분야별로는 보도가, 최종 사용 산업별로는 석유 및 가스 부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급속한 도시화와 산업 발전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주요 기업들은 전략적 인수합병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스틸 그레이팅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