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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스틸, 114년 역사 담은 잠셰드푸르 기록 보관소 개관…인도 산업화의 발자취 생생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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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스틸, 114년 역사 담은 잠셰드푸르 기록 보관소 개관…인도 산업화의 발자취 생생히 전달

타타스틸은 114년의 역사를 담은 기록 보관소를 개관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타타스틸은 114년의 역사를 담은 기록 보관소를 개관했다. 사진=로이터
인도 철강 기업 타타스틸이 6월 9일 '국제 기록 보관소의 날'을 맞아 114년 역사를 담은 기록 보관소를 개관했다. 잠셰드푸르 우수성 센터에 위치한 이 보관소는 1890년 회사 설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보여주는 150만 개의 원본 문서를 소장하고 있다.

이곳에는 J N 타타, 마하트마 간디, 자와할랄 네루 등 인도 역사의 중요 인물들이 보낸 서한, 회사 설립 당시의 안내서, 초기 도시 계획 지도, 찰스 페이지 페린의 일기, 초기 복지 제도 기록물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자료들이 보관되어 있다. 특히 인도 최초의 비즈니스 아카이브 중 하나로서, 인도 산업 혁명의 발상지인 잠셰드푸르의 역사와 함께 타타스틸의 성장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보관소는 단순한 역사적 유물 보관소를 넘어 타타스틸의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보여주는 살아있는 증거로 평가받는다. 철강 제조 기술의 발전, 인도 산업화의 핵심 내용, 여성 직원들에게 기회 제공,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 등 타타스틸의 경영 철학과 사회적 영향력을 엿볼 수 있다.

타타스틸은 이러한 기록물을 보존하기 위해 일부 자료를 디지털화했으며, 앞으로도 역사적 가치가 높은 자료들을 보존하고 공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 보관소는 인도 철강 산업뿐만 아니라 인도 산업화의 역사를 연구하는 학자와 연구자들에게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