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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와 협력한 HSCMT, 대·중소기업 간 성공적 동반성장 모델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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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와 협력한 HSCMT, 대·중소기업 간 성공적 동반성장 모델로 인정

SK E&S의 협력사인 HSCMT가 제작한 국산 초음파 열량계. 사진=SK E&S이미지 확대보기
SK E&S의 협력사인 HSCMT가 제작한 국산 초음파 열량계. 사진=SK E&S


SK E&S와 국내 중소기업 HSCMT가 협력해 우즈베키스탄 지역난방 현대화 사업에 참여하며 대-중소기업 상생 모델의 성공 사례를 만들었다.
HSCMT는 SK E&S의 상생협력기금 지원을 통해 개발한 국산 초음파 열량계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지역 13개 열원 설비에 공급했다. 이 열량계는 기존 제품보다 정확하고 실시간으로 열에너지 소비량을 측정하여 에너지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

HSCMT는 2019년 우즈베키스탄 시장에 진출한 이후 SK E&S의 기술 및 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SK E&S 자회사 나래에너지서비스는 1년간 시제품 현장 테스트를 지원하며 제품 고도화에 기여했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HSCMT는 우즈베키스탄 시장에서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고 수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SK E&S는 앞으로도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