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철강뿐만 아니라 알루미늄 수입도 급증했다. 스페인의 러시아산 알루미늄 수입은 50% 급증하여 1,300만 유로(약 193억 원)에 달했고, 티타늄 구매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150만 유로(약 22억 원)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러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4월 러시아와 스페인 간 전체 무역 규모는 14% 감소한 2억 4,800만 유로(약 3,697억 원)를 기록했다. 이 중 러시아의 수출액은 1억 7,720만 유로(약 2,642억 원)에 달했다.
유럽연합(EU)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2022년부터 러시아산 철강 제품 수입을 금지했고, 이후 러시아산 원료를 포함한 제품까지 금지 범위를 확대했다. 알루미늄의 경우 와이어, 호일, 튜브 등은 금지되었지만, 전기차 제조에 필수적인 알루미늄 잉곳, 슬래브, 빌릿은 제외되었다.
과거 2018년 러시아 알루미늄 생산업체 루살에 대한 미국의 제재로 런던금속거래소 알루미늄 가격이 급등했던 사례처럼, 이번 스페인의 수입 재개가 알루미늄 가격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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