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향후 스마트폰 브랜드 라인업을 변경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무엇보다 갤럭시 노트 브랜드가 부활할 수 있다는 이야기 나와 주목된다.
19일 GSM아레나 등 외신과 IT팁스터(정보유출자)에 따르면 갤럭시 ‘갤럭시 S 울트라’가 다시 ‘노트’라는 명칭으로 나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시기는 이르면 2026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즉, ‘갤럭시 S26 울트라’가 아닌 ‘갤럭시 S26 노트’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갤럭시 S시리즈의 라인업은 일반·플러스·울트라로 구성돼있다. 울트라보다 하위 모델인 플러스의 명칭은 ‘프로’로 바뀔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 갤럭시 노트20 시리즈를 끝으로 갤럭시 노트 라인업을 생산하지 않았다. 이후 2년 뒤 갤럭시 S22 울트라에 노트 시리즈를 흡수시켜 'S펜'을 기본 탑재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