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은 동국제강과 동국씨엠, 인터지스가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에게 생활지원금과 선물을 전했다고 밝혔다.
포항공장은 11일 대송면사무소에서 공장 인근 대송면 이웃에 전달할 명절선물세트 150개를 기증했다. 13일에는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포항시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포항시 장학회에 기부했다.
동국씨엠 부산공장은 9일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생활지원금 전달식 및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1000만원과 쌀 100포대를 기부했다. 공장 인근 감만1동과 감만2동의 불우이웃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는 10일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돈에 회사가 보태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500만원 모아 부산중구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부산중구종합복지관은 기부금으로 저소득층 150가구에 송편과 과일이 담긴 명절 꾸러미를 전할 계획이다.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