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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추석 맞아 지역 주민에 온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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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추석 맞아 지역 주민에 온정 나눠

동국제강·동국씨엠·인터지스 사업장 인근 주민 대상

동국제강 포항공장 임직원들이 13일 추석을 맞아 포항시 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이미지 확대보기
동국제강 포항공장 임직원들이 13일 추석을 맞아 포항시 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동국제강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를 후원했다.

동국제강그룹은 동국제강과 동국씨엠, 인터지스가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에게 생활지원금과 선물을 전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 인천공장은 11~12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1일에는 공장 인근 무료급식소와 경로당 8곳에에 쌀 200포를 전달해다. 12일에는 인천 동구청에서 ‘생활지원금·생활물품 전달식’을 열고 공장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해 지원금 2000만원과 명절선물 80세트를 전달했다.

포항공장은 11일 대송면사무소에서 공장 인근 대송면 이웃에 전달할 명절선물세트 150개를 기증했다. 13일에는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포항시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포항시 장학회에 기부했다.
당진공장은 11일 공장 인근 한진1리·한진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 30여가구를 위한 생활지원금 750만원과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어 인근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동국씨엠 부산공장은 9일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생활지원금 전달식 및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1000만원과 쌀 100포대를 기부했다. 공장 인근 감만1동과 감만2동의 불우이웃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는 10일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돈에 회사가 보태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500만원 모아 부산중구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부산중구종합복지관은 기부금으로 저소득층 150가구에 송편과 과일이 담긴 명절 꾸러미를 전할 계획이다.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