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교란종 제거와 차광막 설치 지원
국립생태원과 MOU 맺고 생태보전 활동 전개
국립생태원과 MOU 맺고 생태보전 활동 전개

HS효성첨단소재는 29일 충청남도 서천군 유부도에서 국립생태원, 서천군 생태관광협의체, 지역주민들과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과 해양 쓰레기 수거 등 환경보전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활동에는 국립생태원과 HS효성첨단소재의 임직원 등 40여명 참여했다.
세계자연유산 갯벌 지역인 유부도는 동아시아 철새들의 이동 경로에 위치한 중간 기착지로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하지만 가시박과 환삼덩굴 등 외국에서 유입된 생태계교란종으로 인해 고유 자연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활동뿐만 아니라 매년 주기적인 제거활동에도 빠르게 성장하는 미제거 개체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생태계 교란 식물이 집중 발생하는 지역에 차광막 설치를 지원했다.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