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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푸른 뱀의 해 설 맞이 '복조리 걸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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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푸른 뱀의 해 설 맞이 '복조리 걸기' 행사

오는 22일부터 2월 4일까지 진행… 새해 福 담은 복조리와 함께 고객 행복 기원
대한항공은 설을 맞아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우리나라 고유의 미풍양속을 보존한다는 취지로 2008년부터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이미지 확대보기
대한항공은 설을 맞아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우리나라 고유의 미풍양속을 보존한다는 취지로 2008년부터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을사년을 맞아 국내 주요 사업장에서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복조리는 대한항공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우리나라 고유의 미풍양속을 보존한다는 취지로 2008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행사다.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장만한 조리를 벽에 걸고 복을 기원하는 우리나라의 세시풍속이다. 쌀을 조리로 일어 담는 것처럼 한 해의 복을 모은다는 의미를 지녔다.

복조리는 오는 22일부터 2월 4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와 라운지,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 등 국내 주요 사업장 6곳에 걸린다.

나연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chel08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