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영국 런던대학교 SOAS와 ‘현대차그룹 장학금 기부 계약’ 체결
아프리카 출신 석·박사급 인재 5년간 총 25명 선발해 총 150만 파운드 지원
현대차그룹, SOAS 내 아프리카 출신 학·석사 대상 ‘주니어 인턴십’ 과정 운영
현대차그룹,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발전 위한 차세대 리더 육성 지속 예정
아프리카 출신 석·박사급 인재 5년간 총 25명 선발해 총 150만 파운드 지원
현대차그룹, SOAS 내 아프리카 출신 학·석사 대상 ‘주니어 인턴십’ 과정 운영
현대차그룹,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발전 위한 차세대 리더 육성 지속 예정

현대차그룹과 SOAS는 10일(현지 시각) 런던대학교 SOAS 세네트 챔버 (Senate Chamber)에서 ‘현대차그룹 장학금 기부 계약’을 체결했다.
SOAS는 런던대학교를 구성하는 17개의 단과대학 중 하나이다. 개발도상국,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연구에 특화된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상반기부터 5년 동안 SOAS 내 아프리카 출신 석사, 박사급 학생을 매년 5명씩 선발한다. 총 150만 파운드의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하는 SOAS 최대 규모의 장학 제도를 운영한다.
장학금 수혜자들은 학업 종료 이후에도 현대차그룹이 주최하는 다양한 네트워크 행사와 세미나에 주기적으로 참여하는 등 현대차그룹의 아프리카 협력모델 수립과 실행을 위한 네트워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SOAS 내 아프리카 출신 학사, 석사급 학생 대상 ‘주니어 인턴십 과정’ 운영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아프리카 미래 비전을 소개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행’이라는 그룹 비전의 실현을 목표로 아프리카 국가들과 상생 협력하기 위해 그룹사의 역량을 집결, 혁신적인 협력 모델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
김흥수 현대차그룹 GSO 본부장 부사장은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의 장학제도를 설립하고, 아프리카의 미래세대를 육성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아담 하비브 런던대 총장은 “아프리카의 차세대 리더들이 지속가능한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비전과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에서 SOAS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주시는 점 감사드리며, 아프리카 인재 양성을 위한 협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세계 경제 대변환기에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내외 전문가를 육성하고, 아프리카의 다음 세대를 위한 중장기적인 협력 모델을 지속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나연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chel08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