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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서 홈 커뮤니티 '라이프집'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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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서 홈 커뮤니티 '라이프집' 전시

‘집’ 의미를 ‘나다운 시간이 쌓인 공간’으로 발견하자는 의미로 ‘시간 상점’ 콘셉트 기획
1980년대 빈티지 인형과 금성사 캠코더 등 라이프집 회원들이 소장하던 물건들로 채워진 라이프집의 모습. 사진=LG전자이미지 확대보기
1980년대 빈티지 인형과 금성사 캠코더 등 라이프집 회원들이 소장하던 물건들로 채워진 라이프집의 모습. 사진=LG전자
LG전자는 홈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라이프집(Lifezip)’이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닷새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라이프집은 지난 2022년 LG전자가 ‘집 덕후(한 분야에 몰두하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용어)들을 위해 만든 온라인 커뮤니티다. ‘우리는 집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지’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요리 △가드닝 홈 캠핑 △방구석 무명가수 노래배틀’ 등 엔터테인먼트 활동까지 집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공유한다.

라이프집은 고객이 생활하는 ‘집’의 의미를 ‘나다운 시간이 쌓인 공간’으로 정의하는 ‘시간 상점’ 콘셉트로 기획했다. 부스는 1980년대 빈티지 인형부터 금성사 캠코더 등 실제 라이프집 회원들이 오랜 기간 소장하던 의미 있는 물건들로 꾸며졌다.

전시를 찾은 관람객들은 LG전자의 다양한 신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새롭게 선보인 이동식 라이프 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2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 △초소형 4K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공기청정팬 에어로타워 △신발 보관 솔루션 슈케이스 등이다.
관람객이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 라이프집 부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전자이미지 확대보기
관람객이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 라이프집 부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전자


라이프집의 회원 수는 지난해 1월 5만 명을 넘긴 뒤 본격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1년 만에 무려 8배 이상 급증하며 최근 41만명을 넘어섰다. 그 중 2030 세대의 비중은 70% 이상이다.

라이프집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공간으로 고객 접점 또한 지속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서울 성수동에 선보인 라이프집의 첫 팝업 스토어 ‘라이프집 집들이’는 열흘 만에 7500여 명의 고객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스키 시즌을 맞아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에 오픈한 ‘눈 속 오두막’ 콘셉트의 이색 팝업 스토어도 약 2달 간 1만2000여명의 고객들이 방문하기도 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