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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시장 글로벌 1위 달성…6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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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시장 글로벌 1위 달성…6년 연속

2024년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 21% 점유율로 1위 기록
삼성전자 모델이 '오디세이 OLED G8'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 모델이 '오디세이 OLED G8'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7일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6년 연속이다.

시장 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4년도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21.0%(금액기준)의 점유율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아크 △오디세이 OLED △오디세이 3D 등을 바탕으로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이끌고 있다.

3월에는 미국 텍사스 페어몬트 오스틴에서 북미 주요 거래선을 초청해 '익스피어리언스 2025(eXperience 2025)' 행사를 열고 △오디세이 3D △오디세이 OLED G8 △오디세이 G9 등 신형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OLED G8' 27형과 32형을 출시해 OLED 모니터 라인업도 강화했다. ‘OLED G8' 27형은 166 PPI(인치당 픽셀 수)를 지원해 매우 촘촘한 화질을 제공하고 'OLED 글레어 프리'로 빛 반사를 줄여 게임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OLED 모니터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34.6%(금액기준)를 차지하며 2년 연속 OLED 모니터 업계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올해도 신모델 라인업을 대거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어떤 게이밍 환경에서도 최고의 몰입감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기술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