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 21% 점유율로 1위 기록

시장 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4년도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21.0%(금액기준)의 점유율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아크 △오디세이 OLED △오디세이 3D 등을 바탕으로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이끌고 있다.
3월에는 미국 텍사스 페어몬트 오스틴에서 북미 주요 거래선을 초청해 '익스피어리언스 2025(eXperience 2025)' 행사를 열고 △오디세이 3D △오디세이 OLED G8 △오디세이 G9 등 신형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OLED G8' 27형과 32형을 출시해 OLED 모니터 라인업도 강화했다. ‘OLED G8' 27형은 166 PPI(인치당 픽셀 수)를 지원해 매우 촘촘한 화질을 제공하고 'OLED 글레어 프리'로 빛 반사를 줄여 게임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OLED 모니터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34.6%(금액기준)를 차지하며 2년 연속 OLED 모니터 업계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