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페인은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볼보트럭과 건설기계 본사가 위치한 경기 동탄과 경남 창원 인근의 초등학교 네 곳(오산 매홀초, 화성 병점초와 호연초, 창원 용호초)의 3~6학년 학생 약 1025명이 참여했다.
‘작은 화면은 닫고, 넓은 세상을 열자’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은 단순한 강연을 넘어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유명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와 과학 콘텐츠 유튜브 채널 ‘긱블’이 일일 강사로 참여해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과 올바른 사용법을 설명했고, 학생들은 그룹별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신체 활동과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 후에는 학생들이 ‘스마트폰 사용 다짐서’를 직접 작성하며, 자신만의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를 통해 자발적인 변화와 디지털 자기조절 능력의 중요성을 스스로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은 기업이 함께 고민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볼보트럭코리아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기술인력 양성, 여성 운전자 및 정비사 대상 교육 프로그램, 재난 지역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