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스 크로스오버·트레일블레이저 실적 견인, 9월 특별 프로모션·수해 피해 지원 확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안정적인 주행성능, 넓은 실내, 프리미엄 안전·편의 사양 등 실용성과 디자인을 갖춘 CUV로, 7월 신규 컬러·RS 미드나잇 에디션·OTA 기능 등 상품성 개선된 2026년형 출시를 통해 소비자 주목을 받고 있다. 트레일블레이저 역시 한정판 ACTIV 트림과 신규 외장 컬러가 반영된 2026년형을 5월에 선보이며 선택 폭을 넓혔다.
내수 시장에서는 1207대가 팔려, 이 중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993대로 실적을 주도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 RS 미드나잇 에디션의 고객 반응이 뜨겁다”며 “9월에도 할부·현금 지원 등 폭넓은 혜택,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국내 고객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차 특별 지원 프로그램도 9월말까지 연장, 피해 입증 후 트랙스·트레일블레이저 구매 시 50만 원, 콜로라도 구매 시 최대 100만 원 지원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