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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첨단 기술 집약…아우디 '더 뉴 A5' 국내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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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첨단 기술 집약…아우디 '더 뉴 A5' 국내 상륙

아우디, 차세대 프리미엄 세단 ‘더 뉴 아우디 A5’ 출시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 최초 적용, 204~367마력 라인업
아우디 차세대 프리미엄 세단 '더 뉴 아우디 A5'. 사진=아우디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아우디 차세대 프리미엄 세단 '더 뉴 아우디 A5'. 사진=아우디코리아


아우디가 차세대 프리미엄 세단 ‘더 뉴 아우디 A5’를 출시했다. 새로운 전용 플랫폼과 고효율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성능·효율·디자인을 강화하며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24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A5는 내연기관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위해 개발된 ‘PPC(Premium Platform Combustion)’ 플랫폼 기반 첫 세단이다. 아우디 디젤 모델 최초로 고효율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MHEV Plus) 기술을 적용해 연비와 정숙성을 확보했다. 전 트림에는 사륜구동 콰트로와 7단 S 트로닉 변속기가 기본 탑재되며, 204~367마력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차체 크기는 전장 65mm, 전폭 15mm, 전고 25mm 커져 공간성이 개선됐다. 새 2D 로고, 쿠페형 루프라인, 테일게이트 디자인으로 역동성을 강조했으며, 아우디 최초의 스위처블 파노라믹 루프와 하이빔 어시스트, 웰컴 세레모니 등 고급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조명 기술도 업그레이드됐다. 어드밴스드 트림에는 LED 헤드라이트와 다이내믹 턴 시그널, S-라인에는 매트릭스 LED, 블랙 에디션과 S5 TFSI에는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가 적용돼 최대 8가지 라이트 시그니처를 지원한다.

실내는 친환경 프리미엄 소재와 인체공학적 설계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스포츠 시트, 열선·통풍 기능, 전동 스티어링 칼럼, 앰비언트 라이트가 기본 제공되며, 상위 모델은 나파가죽 시트와 카본 인레이로 차별화했다.

인포테인먼트는 ‘디지털 스테이지’ 컨셉으로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디스플레이가 기본이다. S-라인 이상에는 조수석 10.9인치 디스플레이가 추가돼 파노라믹 구성이 가능하며, AI 기반 아우디 어시스턴트와 앱 스토어 기능도 제공된다.

7개 트림과 3개 패키지로 운영되며, 어드밴스드에는 테크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고, S-라인은 기본 포함된다. 이외에도 브라운 시트 패키지, 헤드레스트 스피커 패키지 등 옵션을 마련해 선택 폭을 넓혔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 A5 40 TFSI 콰트로가 5789만원부터, 45 TFSI 콰트로는 6869만원부터, 40 TDI 콰트로는 6182만원부터, S5 TFSI는 8342만원부터다.
아우디 차세대 프리미엄 세단 '더 뉴 아우디 A5' 실내 인테리어. 사진=아우디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아우디 차세대 프리미엄 세단 '더 뉴 아우디 A5' 실내 인테리어. 사진=아우디코리아

아우디 차세대 프리미엄 세단 '더 뉴 아우디 A5'. 사진=아우디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아우디 차세대 프리미엄 세단 '더 뉴 아우디 A5'. 사진=아우디코리아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