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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으로 경주 APEC 수놓는 한화…방산·에너지로 ‘K기술’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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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으로 경주 APEC 수놓는 한화…방산·에너지로 ‘K기술’ 뽐낸다

정상회의 갈라 만찬 불꽃·드론쇼 후원
방산 3사 퓨처테크포럼:방위산업 개최
APEC 정상회의 갈라만찬 불꽃드론쇼 시연 이미지. 사진=한화이미지 확대보기
APEC 정상회의 갈라만찬 불꽃드론쇼 시연 이미지. 사진=한화
한화그룹이 이달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그룹 차원의 총력 지원에 나선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APEC 정상회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31일 개최되는 갈라 만찬에서 불꽃쇼와 드론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룹은 이번 공연에서 불꽃쇼 외에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접목한 공중·수상 드론과 미디어 아트 연출을 통해 신라 천년의 전통을 계승하여 미래로 나아가는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표현할 계획이다.

한화는 국내외 대표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APEC CEO 서밋’ 공식 스폰서로도 나선다. 공식 후원사 가운데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여해 방산 분야 퓨처테크포럼을 개최하고 CEO 서밋 세션 연사로 참석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 등 방산 3사는 27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한화 퓨처테크포럼:방위산업’을 개최한다. 이들은 이 행사에서 국내외 군·방위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K-방산 경쟁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한화큐셀은 CEO 서밋 중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를 주제로 한 세션에서 기조연설을 맡는다. 이 자리에서 한화큐셀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데이터 표준화를 통한 에이전틱 AI 운영 기반 에너지 최적화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