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총회 참석

14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장 회장은 이번 총회에 참석해 주요 철강사 대표들과 세계철강협회 안전보건방침, 기후대응 전략과 탈탄소 전환, 탄소 배출량 할당 방식의 국제 표준화, 알루미늄에 대응하는 차세대 철강 차체 솔루션 개발 등에 관한 협회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장 회장은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잠재 위험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고 협력사를 포함한 현장 직원 모두가 재해 예방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인공지능(AI) 기술과 접목한 스마트 안전 체계 구축 등 K-Safety의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포스코는 다음 날 열린 회원사 회의에서 안전보건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안전보건 우수사례 공모전은 세계철강협회가 매년 회원사의 안전 우수활동 사례를 공모 받아 시상하는 제도로, 포스코는 올해 '고로 풍구 영상 기반의 AI 스마트 기술'로 공정안전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