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로봇·디지털 제어 기술 결합…2027년 신규 사업지 우선 적용
로봇 동선 고려한 건축 설계·운영 시스템 공동 개발
로봇 동선 고려한 건축 설계·운영 시스템 공동 개발
이미지 확대보기현대위아와 현대건설이 주차로봇을 전제로 한 로봇 친화형 주차장 개발에 협력한다. 주차 공간 효율을 극대화하고 향후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위아는 10일 현대건설과 '로봇주차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경기도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력은 현대건설이 신규 사업지 발굴 및 설계, 현대위아가 주차로봇 및 제어 소프트웨어 제공을 맡는 구조다. 특히 건축 단계에서부터 로봇 동선을 고려한 설계가 적용돼 기존 기계식 또는 자율 주차시스템 대비 공간 효율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현대건설은 로봇 도입을 고려한 주차장 설계안을 마련하고, 이용자 동선 및 서비스 운영 시나리오 구성 등을 맡는다. 양사는 사용자 경험(UX)과 인터페이스(UI) 역시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2027년 준공되는 신규 사업지를 시작으로 로봇 기반 주차 솔루션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현대건설과의 협업은 로봇 친화 주차장 상용화의 전환점"이라며 "팩토리얼 성수와 HMGMA 등에서 상용화된 주차로봇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 편의를 극대화한 주차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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