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칼·에너지·글래드 실적 개선”
4분기 매출은 전년 比 5.12% 감소
작년 전체 영업익은 27.8% 줄어
4분기 매출은 전년 比 5.12% 감소
작년 전체 영업익은 27.8% 줄어
이미지 확대보기DL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1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이다.
매출은 1조2304억 원으로 5.12% 줄었고 순손익은 128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DL은 4분기 실적에 대해 “DL케미칼의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의 수익성 증대와 DL에너지, 글래드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의료용 이소프렌(IR) 라텍스를 생산하는 카리플렉스는 지난해 4분기 싱가포르 신공장 운영이 안정화되며 영업이익이 2024년 4분기 대비 222% 급증한 209억원을 기록했다.
카리플렉스는 세계 유일의 ‘음이온 촉매’ 기반 IR 라텍스 생산업체다. 작년 5월에는 싱가포르 주롱섬에 6만1000㎡ 규모의 신규 공장을 준공, 지난 2020년 대비 생산 능력이 두 배 이상 확대됐다.
DL에너지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미국 LNG 발전소들의 용량요금 단가 상승 영향이 지속되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글래드는 외국인 관광객 입국 증가세가 이어지고, 코로나19 이후 감소세를 보였던 제주 내국인 수요가 반등하는 등 호텔 업황 호조가 지속되면서 25년 4분기 영업이익 98억원을 기록했다. 글래드의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이다.
이어 “향후에도 고부가 제품 확대와 운영효율 제고를 통해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DL의 지난해 전체 실적은 매출 5조3267억 원, 영업이익이 2978억 원, 순손실 948억 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4% 줄었고 영업이익은 27.8% 감소했다. 당기순손익은 적자 전환이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