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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마린솔루션,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달성 불구 영업익 70억원…전년比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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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마린솔루션,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 달성 불구 영업익 70억원…전년比 43.4%↓

2025년 매출 2442억원·영업이익 70억원 기록
 LS마린솔루션 신규 포설선(CLV) 조감도. 사진=LS마린솔루션이미지 확대보기
LS마린솔루션 신규 포설선(CLV) 조감도. 사진=LS마린솔루션
LS마린솔루션이 2025년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음에도 크게 감소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LS마린솔루션은 2025년 매출 2442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약 87%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43.4% 감소했다.

LS마린솔루션은 “대만전력청 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시공 사업과 2024년 자회사로 편입한 LS빌드윈의 실적이 반영되며 외형 성장이 크게 확대된 데 따른 결과”라며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의 증설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저케이블 시공과 육상·지중 인프라 사업이 결합되며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효과가 본격화됐다”고 덧붙였다.

LS마린솔루션은 올해 실적 증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마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비롯해 방위용 해저 탐지센서 설치 등 주요 프로젝트들을 차질없이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LS마린솔루션은 올해 증설이 완료되면 선박 적재 용량과 시공 효율이 동시에 개선되며 매출 규모와 수익 구조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LS마린솔루션은 현재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관련 계약을 앞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해상풍력 설치항만 사업과 SOV 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해상풍력과 전력·통신 인프라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병옥 LS마린솔루션 대표는 “올해는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 확장 전략이 본격적으로 실행 단계에 들어서는 의미 있는 성장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해상풍력과 전력, 통신 인프라를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가시화해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