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영 라운지 중 최대 규모…22개월 리뉴얼 끝 6일 정식 개장
‘모던 코리안 럭셔리’ 콘셉트…뉴욕 JFK 등 해외 허브로 확장
‘모던 코리안 럭셔리’ 콘셉트…뉴욕 JFK 등 해외 허브로 확장
이미지 확대보기대한항공은 정식 개장에 앞서 지난달 26일부터 양일간 LA 국제공항 톰 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에 위치한 대한항공 신규 라운지에서 사전 공개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을 초대해 라운지 소개 및 투어를 진행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라운지는 약 650억원을 투입해 22개월간 공사를 진행했으며 글로벌 디자인 설계회사 LTW 디자인웍스 스튜디오가 설계를 맡았다. 총면적 1675㎡로 기존보다 1.27배 넓어졌으며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해외 직영 라운지 중 최대 규모다. 라운지는 6층 일등석, 5층 마일러 클럽 및 프레스티지 공간으로 구성됐다.
대한항공은 공간의 완성도와 함께 식음료(F&B)와 이용 편의도 강화해 라운지 경험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렸다. 일등석 라운지는 독립형 별실 2곳과 주문형 퍼스널 다이닝 서비스 ‘아라카르트(à la carte)’를 도입했다.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 라운지에는 셰프가 현장에서 조리하는 오픈 키친 라이브 스테이션을 운영하며 LA 지역 로컬 크래프트 맥주와 시그니처 블렌드 커피 등 현지 특화 메뉴를 제공한다. 마일러 클럽 이용객은 좌석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전용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식사 공간 외에도 휴식과 업무 목적에 따라 라운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다양화했다. 업무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존과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패밀리 존·샤워실 등을 마련해 장거리 이용객의 편의를 고려했다.
LA 국제공항은 아시아·중남미·미 본토를 연결하는 핵심 거점 공항으로, 북미 지역 최대 거점이자 글로벌 허브다. 대한항공은 이번 라운지 리뉴얼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LA를 시작으로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등 해외 주요 허브 공항 라운지의 확장과 리뉴얼을 연내 순차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해외 라운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통합 이후 확대될 프리미엄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unda92@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