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동을 중단하고 700명 인력에 대해선 재취업 지원
이미지 확대보기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슬로바키아 갈란타 TV 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하고 절차에 착수했다. 가동 중단시기는 5월이다. 삼성전자는 약 700명 인력의 재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공장 폐쇄 조치는 글로벌 TV 시장의 저성장 장기화와 중국 기업들의 성장에 따른 경쟁 심화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삼성전자의 DA(가전)·VD(TV)사업부는 지난해 4분기 60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연간 기준으로도 2000억원의 적자가 발생한 데 이어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어려운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장기호황)으로 촉발된 메모리와 부품 가격 폭등도 원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슬로바키아에서도 에너지 가격이 크게 올라 운영 부담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갈란타 공장은 2002년 설립된 이후 TV를 생산해 유럽 시장에 공급해 왔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