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LIG넥스원, 'LIG D&A'로 사명 바꾸고 항공·우주로 확장

글로벌이코노믹

LIG넥스원, 'LIG D&A'로 사명 바꾸고 항공·우주로 확장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로 전환…글로벌 방산 도약 선언
위성·무인체계 투자 확대…유럽·미주 시장 공략 강화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 CI. 사진=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이미지 확대보기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 CI. 사진=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명 변경하고 항공·우주 영역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하며 글로벌 종합방산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LIG넥스원은 31일 경기 용인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efense&Aerospace, LIG D&A)’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으로 기업 정체성과 사업 방향을 동시에 재정립했다.

지난 2007년 ‘넥스원퓨처’에서 ‘LIG넥스원’으로 바꾼 이후 약 20년 만에 LIG D&A로 새롭게 출발한다. 기존 방산 중심 사업에서 나아가 항공·우주 분야까지 포괄하는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이 반영됐다.

LIG D&A에는 축적된 방산 기술력에 우주·항공 기술을 결합해 미래 전장 환경을 선도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를 기반으로 위성 체계, 차세대 항공 무장, 무인 플랫폼 등 미래 국방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한다.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도 병행한다. 기존 중동과 아시아 중심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유럽과 미국, 남미 등으로 시장을 넓히며 글로벌 방산기업 진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사명 변경은 단순한 브랜드 교체가 아니라 미래 기술 기업으로의 전환 선언”이라며 “항공·우주를 포함한 첨단 방산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