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경기 성남 HD현대 글로벌R&D센터서 개최
이미지 확대보기권 명예회장이 이번 주총을 끝으로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는 만큼, 정 회장이 내년 주총부터는 이사회 의장을 맡아 주총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이 나온다.
HD현대는 31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정 회장은 권 명예회장과 함께 이날 오후 1시23분경 주총장에 입장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집중투표제가 배제된 정관 변경의 건 △그 외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6개 안건이 가결됐다.
권 명예회장은 또한 "조선, 에너지 등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각 사업의 전동화와 자동화를 적극 추진하고, 소형모듈원전 등 신사업 육성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HD현대는 이날 조영철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장경준 前 삼일회계법인 고문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발표된 영업보고(연결기준)에 따르면 HD현대는 지난해 매출 71조2594억원, 영업이익 6조996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이에 HD현대는 중장기 배당정책에 따라 주당 1300원의 결산 배당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분기 배당을 포함한 연간 주당 배당금은 총 4000원이다. HD현대는 향후에도 안정적인 배당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주총 현장에서는 한 주주가 한미 조선업 협력 강화를 상징하는 마스가(MASGA) 프로젝트에 대해 질문하기도 했다. 마스가 관련 HD현대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설명해달라는 취지였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