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예술·봉사 분야서 다양한 배경과 폭넓은 연령대의 수상자 선정
이미지 확대보기과학과 예술, 사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 성과를 이룬 한국계 인사들이 2026 삼성호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호암재단은 2026 삼성호암상 수상자로 과학, 공학, 의학, 예술, 사회봉사 등 6개 부문에서 총 6명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상식은 6월 1일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는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오성진 UC버클리 교수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윤태식 위스콘신대 매디슨 교수 △공학상 김범만 포스텍 명예교수 △의학상 에바 호프만 코펜하겐대 교수 △예술상 조수미 소프라노 △사회봉사상 오동찬 국립소록도병원 의료부장이다.
과학 부문에서는 블랙홀 내부 불안정성을 수학적으로 규명하고 친환경 유기합성 기술을 개발한 연구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학 부문에서는 무선통신 핵심 기술인 전력증폭기 분야에서 성과를 이룬 연구가 선정됐다.
의학 부문에서는 염색체 분리 오류 원리를 규명해 불임과 유전질환 연구 기반을 확대한 업적이 인정됐다. 예술 부문에서는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하며 한국 성악 위상을 높인 공로가 반영됐다. 사회봉사 부문에서는 30여 년간 한센병 환자 치료와 의료 봉사를 이어온 공로가 평가됐다.
수상자 선정은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한 국내외 전문가 91명이 참여해 약 4개월간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폭넓은 연령대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낸 인물들이 고르게 선정된 것이 특징이다.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3억원이 수여되며 총 상금 규모는 18억원이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