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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무재해 42년 여수기지서 결의대회…안전관리 재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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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무재해 42년 여수기지서 결의대회…안전관리 재점검

제30회 안전·환경 결의대회 개최
소방훈련 통해 사고 대응 역량 점검
한상훈 E1 기술안전부문 대표이사(오른쪽)가 여수기지 안전실천 우수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E1이미지 확대보기
한상훈 E1 기술안전부문 대표이사(오른쪽)가 여수기지 안전실천 우수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E1
E1이 여수기지에서 무재해 결의대회를 열고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여수기지는 최근 민간 에너지업계 최초로 무재해 42년을 달성했다.

9일 E1에 따르면 지난 8일 E1은 여수기지에서 '제30회 안전·환경 무재해 결의대회'를 열고 기지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고 상황을 가정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상훈 기술안전부문 대표이사와 박승규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여수기지는 1984년 운영을 시작한 국내 최초 지하 암반 LPG 저장시설로, 국내 LPG 공급의 주요 거점으로 꼽힌다. 지난달 민간 에너지업계 최초로 무재해 42년을 달성했다. E1은 현장 위험 요소를 발굴·개선하며 선제적 안전관리를 수행해 온 노경 협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정기 안전교육과 사고 대응 훈련, 작업 전 위험요인 점검(TBM) 등을 통해 안전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IoT·빅데이터 기반 설비 관리와 SHE(안전·보건·환경) 포털 등 디지털 시스템도 운영되고 있다. E1은 위험성 평가 시스템 고도화와 안전환경보건위원회 운영 등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무재해 결의대회는 노동조합이 주관해 구성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로 1996년부터 매년 열렸다. E1은 에너지 업계에서 대규모 안전 결의 행사를 30년간 지속해 온 사례는 드물어 업계 내 안전문화 정착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승규 노조위원장은 “현장의 작은 위험요소까지 놓치지 않는 것이 무재해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안전관리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훈 기술안전부문 대표이사는 “E1이 LPG를 넘어 발전, 수소, 신재생에너지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변혁의 시기에도 무재해 전통은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유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yu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