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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챔피언'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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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챔피언' 2년 연속 선정

독일 베를린 회원사 총회서 ‘2026 지속가능성 챔피언’ 인증
“지속가능한 철강 생태계 구축 선도할 것”
이보룡 현대제철 사장이 '2026 지속가능성 챔피언'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이미지 확대보기
이보룡 현대제철 사장이 '2026 지속가능성 챔피언'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세계철강협회가 선정하는 지속가능성 분야 최고 등급 인증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탄소저감 기술과 자원순환 성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역량을 국제 무대에서 다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15일 현대제철은 지난 1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회원사 총회에서 ‘2026 지속가능성 챔피언(2026 Sustainability Champion)’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3년 처음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지속가능성 챔피언은 세계철강협회가 매년 회원사를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평가해 우수한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선정 기업은 지속가능성 헌장 멤버(Charter Member) 자격을 갖추고 스틸리 어워즈(Steelie Awards) 최종 후보 이상 성과를 내야 한다. 환경영향평가 자료(LCI)도 제공해야 한다.

현대제철은 세계철강협회가 제시한 기후·환경·ESG 관련 9개 요구 조건을 충족해 지속가능성 헌장 멤버 자격을 유지했다. 또 ‘2025 스틸리 어워즈’에 총 5개 작품을 출품해 혁신 부문과 지속가능 부문에서 최종 후보작을 배출했다.
혁신 부문에는 ‘아연도금이 적용된 1.8GPa급 초고강도 핫스탬핑 소재 개발’이, 지속가능 부문에는 ‘부산물을 활용한 이종산업간 자원순환 고도화’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현대제철은 환경영향평가 자료 제출까지 완료하며 지속가능성 챔피언 선정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철강산업에 요구되는 지속가능성의 기준이 단순히 탄소 감축을 넘어 제품 전 과정의 환경성·안전·산업 간 가치사슬 연계까지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결과는 현대제철이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철강 생태계 구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유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yui@g-enews.com